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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치대-오사카치대 교정학교실, 또 뭉쳤다
경희치대-오사카치대 교정학교실, 또 뭉쳤다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9.03.25 2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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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Orthodontic Joint Conference 열어 활발한 학문 교류

경희대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교정학 교실과 오사카 치과대학은 22일 오후 5시 30분 경희대 치과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제12회 Orthodontic Joint Conference를 개최했다<사진>.

경희치대는 2000년 10월 오사카치대와 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그에 따라 두 학교 교정학교실은 해마다 한국과 일본을 번갈아 가며 Orthodontic Joint Conference를 개최해 왔다.

발표자 단체사진
발표자 단체사진

경희치대에서 개최된 이번 Orthodontic Joint conference에는 오사카 치대의 Naoyuki Matsumoto·Kenichirou Yasui 교수와 2명의 수련의, 2명의 대학원생이 참석했다.

이날 경희치대 교정학교실에서는 박재현 선생이 ‘Biocreative strategy for camouflage treatment of skeletal Class III patients’, 김정은 선생이 ‘Surgery-first approach of atypical-type asymmetry patient with virtual surgical planning’, 정현주 선생이 ‘Consideration in treatment planning with lower anterior segmental osteotomy under local anesthesia’를 주제로 발표했다.

오사카치대 참가 수련의
오사카치대 참가 수련의

또 오사카치대 교정학교실에서는 Dr. Naoya Okita가 ‘Angle Class I crowding with impacted teeth’, Dr. Eiki Hara가 ‘Epigallocatechin gallate-modified gelatins with different compositions alter the quality of regenerated bones’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김성훈 교수(좌)가 마스모토 교수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김성훈 교수(좌)가 마스모토 교수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학술 발표를 통해 양 대학 교정학교실의 특화된 교정치료 전략과 치과 재료에 대한 지식과 의견을 나눴으며, 경희치대 학생도 다수 Orthodontic Joint Conference에 참석하여 질문과 의견을 통해 교정학의 최신 동향을 접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학술행사를 마친 뒤 오사카치대에서 방문한 손님을 위한 환영 만찬을 경희치대 교정학교실동문회(회장 노상호, 경교회) 주관으로 광화문 Press center에서 가졌다.

이번 환영 만찬에는 새 임원진으로 구성된 경교회 임원진과 여러 동문이 참석했다.

노 회장은 환영사에서 “오사카치대와 경희치대 교정학교실의 수년 동안 이어져 온 학술교류 및 친교의 활동에 감사드리고,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양 대학의 우정을 다시 돈독히 하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노상호 경교회장(우)이 환영사를, 마스모토 교수가 답사를 하고 있다.
노상호 경교회장(우)이 환영사를, 마스모토 교수가 답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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