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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강릉원주대치과병원장 취임
김진우 강릉원주대치과병원장 취임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9.05.01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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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진료-공공성 모범-위풍당당한 병원 만들 것”
김진우 신임 원장(좌)과 엄흥식 원장이 병원기를 인수인계하고 있다.
김진우 신임 원장(좌)과 엄흥식 원장이 병원기를 인수인계하고 있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 7·8대 엄흥식 원장의 이임식과 9대 김진우 원장의 취임식이 4월 30일 오후 6시 10분 병원 5층 대강의실에서 개최됐다.

이취임식에는 강릉원주대 반선섭 총장과 치과대학 박영욱 학장, 강원도약사회 전승호 회장, 전 서울대치과병원장 류인철 교수 등 내·외빈과 1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신임 김진우 원장은 취임사에서 “병원 구성원이 행복함과 자부심을 느끼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내실 있는 경영을 통해 지방의 소규모 국립대 치과병원이지만 최고의 진료를 제공하고 공공성에서도 모범이 되는 위풍당당한 치과병원을 전체 임직원들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왼쪽부터) 엄흥식 원장, 반선섭 총장, 김진우 원장이 포트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엄흥식 원장, 반선섭 총장, 김진우 원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1997년부터 강릉원주치대 교수로 재직해 온 김진우 원장은 1991년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전공의 과정과 석·박사 과정을 거쳤고, 강릉원주대치과병원에서 치과보존과장, 기획조정실장, 진료처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김 치과병원장의 임기는 2019년 04월 17일부터 2022년 4월 16일까지 3년이다.

취임사에 앞서 엄흥식 원장은 이임사에서 “재임 기간에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치과병원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제 본연의 임상교수 자리로 돌아가 진료와 교육에 매진하고, 신임 김진우 병원장을 도와 병원발전에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이어 반선섭 총장이 2013년부터 6년간 병원을 이끈 엄 전 원장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감사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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