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6 18:42 (화)
KAO-ABO 첫 공식 미팅 “앞으로 잘 해 봅시다”
KAO-ABO 첫 공식 미팅 “앞으로 잘 해 봅시다”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9.05.15 21: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AO서 코리안 런쳔도 166명 참석, 성황리 진행

미국교정학회(AAO) 학술대회가 3일부터 7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가운데 5일 대한치과교정학회(KAO)는 미국치과교정과전문의위원회(ABO)와 첫 공식 미팅을 갖고 현안을 논의했다<사진>.

이날 미국 치과교정과 전문의 배출과 관리를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ABO와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공식 미팅에 한국에서는 국윤아 회장을 비롯해 9명의 임직원이, ABO에서는 Larry Tadlock 회장과 아리조나대학 교정과장인 박재현 교수를 비롯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단체는 교정환자에서 디지털 데이터, 양국 간의 전문의인증 시스템, 기업교정회사의 등장, 구순구개열의 보험화 등에 대해 1시간에 걸쳐 진지한 논의를 했으며, 향후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며 양 단체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번 AAO 학술대회 기간 중인 6일 정오에는 The Palm 레스토랑에서 코리안 런쳔(Korean Luncheon)이 진행됐다.

이날 세계교정연맹의 Alan Thom 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ABO 임원은 물론 일본과 대만, 중국, 동남아시아, 호주 등 각국 회장과 임원, 그리고 2019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대회 초청 해외연자 등이 모였으며, 재미 교정과 교수들, 재미 교정의, 재미 교정전공의가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원들과 만나 서로 우의와 교류를 쌓는 자리를 만들었다.

166명이 참석한 이 행사는 국윤아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와 축사가 이어졌고, 준비되었던 홀이 다차서 추가로 공간을 빌려 식사를 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교정학회 황영철 공보이사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는 대한치과교정학회를 홍보하고, 각국 인사들과 교류를 통해 더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