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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학술 공존하는 YESDEX 2019로 "가즈아~”
전시·학술 공존하는 YESDEX 2019로 "가즈아~”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9.05.15 2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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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5개 치과의사회 공동개최, 회원의 적극적 동참 당부
YESDEX 2018 전시장이 붐비고 있다.
YESDEX 2018 전시장이 붐비고 있다.

2019 영남 국제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YESDEX 2019)가 11월 9, 10일 부산 BEXCO 제2전시장과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YESDEX 2019는 울산·부산·대구·경북·경남 치과의사회가 주최하고 울산시치과의사회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와 부산관광공사가 후원한다.

YESDEX2019 조직위원회(위원장 허용수)는 시덱스 2019 기간인 11일 오후 5시 코엑스 컨퍼런스룸 403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행사 준비상황을 설명했다<사진>.

2012년부터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등 5개 치과의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해온 YESDEX는 올해 8회째를 맞아 울산시치과의사회가 3회에 이어 두 번째로 주관한다. 9일 오전 BEXCO 3층 특별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리며, 오후 6시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환영 리셉션이 열린다.

YESDEX 2018 강의실에서 수강자들이 혜민스님의 지도에 따라 몸을 풀고 있다.
YESDEX 2018 강의실에서 수강자들이 혜민스님의 지도에 따라 몸을 풀고 있다.

모두 40개 세션이 운영되는 YESDEX 2019 국제학술대회는 ‘온고지신’을 대주제로 디지털 치의학을 조명하고, 치의학의 기초가 되는 전통적인 주제를 다룬다. 치과위생사와 치과기공사를 위한 강좌도 마련된다.

‘ALL FOR U, WITH ULSAN’을 슬로건으로 내건 조직위는 ‘당신을 위한 모든 것, 울산이 함께’라는 의미를 담아 참가자 모두가 즐기고 만족하는 행사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가족 참가자를 위해 울산의 외고산 옹기마을 옹기제작 체험을 비롯해 부산의 국제시장, 송도 스카이워크, 삼진어묵 먹거리 체험 등 베스트 코스 관광도 계획하고 있다.

YESDEX 2018 전시장을 가득 메운 참관객들.
YESDEX 2018 전시장을 가득 메운 참관객들.

치과기자재전시회는 150개사 500 부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직위는 10개국 치과의사와 관계자를 비롯해 1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온라인 쇼핑몰인 ‘YesMall’을 10월 한 달간 운영해 참가기업의 제품 판매 지원에 나서고, 전시장 구매를 확대하기 위해 런치 상품권을 제공하며, 자동차를 비롯해 안마의자 등 역대 최고가 경품행사도 다채롭게 벌인다.

이밖에도 조직위는 부스비 동결과 함께 조기신청 및 전 대회 참가업체 할인, 전시장 내 학술강연 및 핸즈온 운영, 참가업체 경품행사, 현장구매 상품권 발행, 주차·식권 등 편의를 제공해 업체와 상생하는 행사를 만드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02 (왼쪽부터) 김은실 홍보본부장의 사회로 허용수 조직위원장, 배종현(부산회장)-양성일(경북회장)-이태현(울산회장)-강도욱(경남회장)-최문철(대구회장) 공동대회장이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은실 홍보본부장의 사회로 허용수 조직위원장, 배종현(부산회장)-양성일(경북회장)-이태현(울산회장)-강도욱(경남회장)-최문철(대구회장) 공동대회장이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태현 대회장(울산시치과의사회장)은 “예스덱스는 최신 기자재와 비즈니스로 의사와 업체가 윈위하는 장이 되고 있다”며 “영남권을 넘어 국제적 성장을 위해 대외 홍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 “오랜 경험과 축적된 치의학 연구를 바탕으로 새로운 치료기술 발전을 함께 나누는 학술강연과, 발전된 치과 기자재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전시회를 통해 YESDEX의 새 역사를 만들 것”이라 다짐했다.

03 YESDEX 2019 조직위원회가 기자 질문에 답하고 있다.
YESDEX 2019 조직위원회가 기자 질문에 답하고 있다.

허용수 조직위원장은 “영남 5개 지부의 다양한 노력과 아이디어로 준비해 회원에게는 최신 학술정보와 첨단 기자재를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시 업체도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이뤄져 만족할 수 있도록 실속형 행사를 만들고 있다”며 “영남권 5개 치과의사회의 노력을 바탕으로 전시와 학술이 공존하게 될 YESDEX 2019에 영남권 치과 가족 모두가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종현 부산회장과 최문철 대구회장, 양성일 경북회장, 강도욱 경남회장도 “공동대회장으로서 2019 예스덱스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에 시덱스와 APDC가 함께 개최되면서 지방 전시회의 규모가 점점 줄어드는 분위기이나 지역 발전을 위해 최대한으로 뛸 것”이라고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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