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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치전원 학생, 3년 연속 정상 차지
부산대 치전원 학생, 3년 연속 정상 차지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9.05.16 2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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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치대·치전원 학생학술경연대회서 대상 받아

제21회 전국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경연대회가 10일 코엑스에서 열린 가운데<사진> 부산대 치전원이 3년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APDC 2019와 KDA 종합학술대회, SIDEX 2019와 함께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치대·치전원 학생 13팀이 경연을 펼쳤으며, 부산대 치전원 최윤정 학생(지도교수 김형준)이 대상을 차지했다.

최윤정 학생은 ‘GRP recepter is crucial in regulating osteoclastogenesis in periodontitis’ 주제로 정신질환, 암, 혈관질환 등과 연관되는 것으로 알려진 GRP 단백질·GRP 리셉터가 파골세포 형성에 끼치는 영향에 관한 심도 있는 발표로 심사단의 높은 점수를 얻었다.

대상과 함께 장학금 300만 원과 AADR 참관 및 발표기회를 받은 최윤정 학생은 “시작단계인 연구임에도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추가적인 연구로 GRP 단백질을 통해 혈관질환과 골다공증을 동시에 치료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 노상범 조선치대팀이 금상, 손정민 경희치대팀·전우석 연세치대팀이 은상, 김영재 서울대 치대원팀·고준호 경희치대팀이 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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