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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바른이의날 미소리본 캠페인’ 성료
‘2019 바른이의날 미소리본 캠페인’ 성료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9.05.22 2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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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교정이 필요한 우리 가족을 위한 꿀팁” 전 연령 대상 대국민 홍보

대한치과교정학회와 (사)바른이봉사회가 주최하고 삼성꿈장학재단이 후원한 대국민 치아교정 홍보의 날 ‘제7차 바른이의날 미소리본 캠페인’이 ‘치아교정이 필요한 우리 가족을 위한 꿀팁’을 주제로 19일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개최됐다<사진>.

사전에 치아교정 검진을 신청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는 (사)바른이봉사회에서 13회차로 진행하는 청소년 무료교정치료사업을 일반 국민에게 알리는 순서로 시작됐다.

정영욱 원장(상아치과교정과, 바른이봉사회 이사)이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의 기쁨과 사회에 자신의 능력이 보탬이 된다는 기쁨을 느낀다고 밝힌 사업참여 후기와 함께 정 원장에게 치료를 받게 된 학생이 사회에 어떻게 자신도 재능을 기부할까 고민한다는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어진 대국민 홍보의 첫 순서로 열린 강연에서는 안석준 교수(서울대치과병원 치과교정과장)는 ‘우리 아이 교정치료 언제 할까요?”를 주제로 성장기 아이들의 교정치료 시기와 함께 전반적인 치아교정 치료 시기에 대해 홍보했다.

다음으로 이기준 교수(연세대치과병원 치과교정과장)가 ’인생 제2막을 위한 성인 치아교정-언제, 어떻게, 왜?”를 주제로 중장년기에 기능적인 치아교정의 필요성과 중요성으로 참석한 높은 연령대 참석자의 호응을 받았다.

이어 두 강연자와 함께 자유롭게 MC와 질문을 주고받으며 참석자들의 즉흥 질문을 받은 토크콘서트도 참석자들과 호흡하면서 진행되어 치아교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재미있고 알찬 시간이 되었다.

이후에는 교정 검진을 지원한 15명의 대한치과교정학회 소속 회원이 참석자와 1:1로 검진과 함께 상담을 통하여 궁금증을 해소해 주면서 치아교정에 대한 홍보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함께 진행된 체험관에서는 대국민 홍보에 대한 취지에 동감한 4개의 업체가 후원형식으로 참가하여 참여한 국민에게 좋은 정보와 함께 최신 치과 관련 기자재를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양치질 체험관(아이오디케), 플라그체험관(아이오바이오), 타액검사관(유한양행), 3D 안면스캔관(모르페우스)이 운영됐다.

양치질 체험관은 서울시치과위생사회에서 참여하여 참석자 한 명 한 명에게 꼼꼼하게 양치질을 교육하는 자리를 가졌고, 플라그 체험관에서는 눈에 잘 보이지 않는 플라그를 선명하게 보이게 하여 참가자들의 구강 위생에 대한 관심을 유발했다.

또 타액 검사관에서 환자의 타액을 바로 채취 분석하여 환자의 우식도, 잇몸건강, 구취 등을 측정하여 결과지를 바로 보여주어서 참가자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였고, 3D 안면관에서는 간단히 자신의 얼굴을 스캔하여 비대칭이나 골격문제가 있는지를 바로 확인하면서 참가자들이 즐거워하였다.

대한치과교정학회와 (사)바른이봉사회는 “새로운 형식과 다양한 연령대로 치아교정에 대한 대국민 홍보 영역을 넓혀서 진행된 올해 행사와 같이 국민이 더 올바른 정보로 더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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