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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회 춘계학술대회·가족동반 친목대회 성료
경북회 춘계학술대회·가족동반 친목대회 성료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9.05.29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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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여자치과의사회 창립, 초대회장에 권귀영 원장 추대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양성일)는 25~26일 양일간 천년고도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춘계학술대회 및 가족동반 회원 친목대회를 개최했다<사진>.

행사에는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장과 최문철 대구시치과의사회장, 이태현 울산시치과의사회장, 강도욱 경남치과의사회장, 박인임 대한여자치과의사회장, 이석현 대구·경북치과의사신협 이사장 등 내외빈 및 회원과 가족 7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현장등록 회원을 포함하여 500명 이상의 회원들이 모인 이번 학술대회는 25일 토요일에 ‘근관치료의 문제와 해법’을 주제로 유기영 원장의 1 강의와, ‘예후가 좋지 못한 치아와 소수 임플란트를 활용한 고급 국소의치 치료’를 주제로 허중보 부산대 교수의 2 강의가 진행되어 회원의 호응을 받았다.

이날 박만규 원장의 ‘악안면 영역에서의 보톡스’ 핸즈온과 유기영 원장의 ‘치과 현미경’ 핸즈온 코스, 회원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자격증취득과정이 함께 진행되었다. 26일에는 강민구 보험이사의 ‘치과 보험청구’ 강의와 김용범 변호사의 ‘의료분쟁에 관한 실전 대처방안’에 관한 강의로 학술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지역이 넓어 자주 모이기가 힘든 경북회 만의 특색 있는 행사로 벌써 35년 동안 매년 열리고 있는 ‘가족의 밤’ 행사가 25일 저녁에 개최되어 회원과 가족이 만찬과 공연을 즐기며 친목을 다졌다.

만찬에 앞서 예선혜 치무이사와 전상용 공보이사는 지역사회 발전의 공을 인정받아 경상북도 도지사상을 받았고, 박옥경 치과위생사협회 대구·경북회 부회장과 SY테크 서창호 대표, 샤인덴탈 차종화 소장이 경북치과의사회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한편 이틀 동안 함께 진행된 기자재 전시회도 많은 회원과 전시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 동안 경상북도 여자치과의사회 창립총회가 개최되어 역사적인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총회에서 박인임 대여치 회장과 박현진 대구여자치과의사회장 등 많은 내빈과 회원들 앞에서 권귀영 원장을 초대회장으로 추대했다.

양성일 회장은 ‘임기 마지막 해를 맞아 정말 열심히 준비한 학술대회와 가족의 밤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게 도와준 회원여러분과 참가업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강의와 전시를 통해 경북만의 전통 있는 행사로 더욱 발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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