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은 ㈜바텍코리아(대표 고영탁)의 후원으로 25일 경기도 화성아름마을을 방문하여 바텍코리아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이동치과 ‘미소 DREAM’을 진행했다<사진>.
이번에 방문한 화성아름마을은 장애인 생활 시설로 장애인의 장애 특성과 치과 의료기관과의 접근성 문제로 인해 치과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사업 대상이 됐다.
스마일재단은 화성아름마을 생활 장애인 30명과 직원에게 구강 관리교육을 했으며, 장애인 스스로 구강 관리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올바른 잇솔질 방법과 스케일링의 중요성에 대해 안내했다. 또 기관 입소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 검진 및 불소도포, 스케일링, 간단한 우식 치료 등 치과 치료를 했으며, 구강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구강 위생용품을 지원했다.
이번 이동치과진료에는 대한장애인치과학회 임원진을 포함해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일반 자원봉사자 총 13명이 장애인들을 위해 주말임에도 열린 마음으로 함께 했다. 이번 이동진료를 후원한 ㈜바텍코리아 임직원과 직원 가족 30명이 봉사자로 참여해 따뜻한 미소를 나눴다.
아름마을 관계자는 “치과를 방문하려면 외부로 이동해야 하는데 한 번에 많은 대상자를 데려가기가 어려워 시설의 모든 장애인이 검진을 받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치과에 가도 장애 특성상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많았는데, 이번 이동진료를 통해 장애인의 구강 건강상태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게 되어 의료진과 스마일재단에 매우 감사하다”고 밝혔다.
나성식 명예 이사장은 “구강질환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 장애인을 위해 기금 전달뿐 아니라 이동치과진료 봉사활동에도 참여해 주신 바텍코리아 임직원과 직원,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며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위해 밝게 웃으며 함께 해주신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선생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스마일재단과 바텍코리아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이동치과 ‘미소 DREAM’의 다음 일정은 6월 22~23일 충남 보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