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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D Korea에 “이번에도 거물 다수 입성”
ICD Korea에 “이번에도 거물 다수 입성”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9.06.02 2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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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신입회원 인증식·총회, 이태수 고문에 ‘인제상’ 수여

ICD Korea의 2019년 신입회원 인증식과 정기총회가 1일 오후 5시 서울클럽 한라산 홀에서 회원과 내빈, 그리고 일본·미얀마 ICD 요인이 참석한 가운데 베풀어졌다<사진>.

이날 △김병덕 프레스치과 대표원장 △김종환 치협 대의원총회 30대 의장 △박덕영 강릉원주대 교학부총장 △어규식 경희치대 부학장 △임익준 제일치과 원장 △장소희 서울여자치과의사회장 △정수창 오클라호마 자연주의치과 원장 △최유성 경기도치과의사회장 △한원정 단국치대 학장 등이 신입회원으로 인준을 받고 정식 활동을 시작했다.

기수단을 앞세우고 회장단이 입장하며 막을 올린 1부 인증식에선 ICD Korea 김경선 회장이 인증패를, 센다 아카라 ICD 차기회장이 ICD 뱃지를, 최욱환 고문이 메달을, 여환호 직전회장이 박사모를 씌워주며 신입회원을 격려했다.

신입회원의 인사에 이어진 총회 감사보고에서 이상필 감사는 감사 총평에서 “2018 회계 수입과 지출에 관한 제반 문건과 증빙 서류, 장부를 일반 감사기준에 따라 감사한 결과 바르게 시행되고 비치되었음을 확인했다”며 적법함을 보고했다.

이 감사는 이어 “훌륭한 연자 선정으로 수준 높은 학술집담회가 진행되고 있음을 환영하고, 이번에 치과 임상윤리 책자 발간으로 ICD 위상을 높이게 되었음을 치하한다”며 회무에 힘쓴 김경선 회장, 권긍록 사무총장, 유원희 재무총장을 비롯한 여러 임원의 수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이태수 고문(우)에게 인제상이 수여되고 있다.
이태수 고문(우)에게 인제상이 수여되고 있다.

이어진 시상에서 김경선 회장이 유양석 고문에게 ‘공헌패’를, ‘치과임상윤리’ 교과서 발간에 기여한 김명진 부회장에게 ‘ICD Leadership상’을, 여환호 직전 회장에게 ‘공로패’를 각각 수여했다. 또 최욱환 고문이 이태수 고문에게 지헌택 박사의 호를 딴 ‘인제상’을 수여해 그간의 공덕을 치하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김경선 회장은 “DSI와 함께 ‘치과임상윤리’ 교과서를 번역 발간해 지헌택 박사님에 헌정했고, 장학금 전달과 생일 책보내기, 월례 학술집담회, 역사 탐방 등으로 ICD Korea의 활동 범위를 넓혀왔다”고 회고하고 “치과계 리더 단체인 ICD Korea는 내년 ICD 100주년을 맞아 일본 나고야에서 기념 활동을 하며 친목도 다질 것”이라 다짐했다.

김경선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경선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 회장은 특히 “ICD Korea는 치과의사의 학문적 지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활동과 봉사활동을 통해 치과계에 이바지하는 역량을 이끌 것”이라며 “ICD Korea에서의 활동을 통해 우리가 함께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센다 아키라 ICD 차기회장과 일본 ICD 부회장, 미얀마 국제본부 이사의 축사와 선물 교환 후에 서정림 평창패럴림픽 문화총감독의 ‘권력이 탄생시킨 예술’ 특별강연과 정보연 씨의 ‘태평무’, 하만택 한국종합예술전문학교 교수의 성악 특별공연이 참석자를 흥겹게 했다.

인증식을 마친 신입회원(앞줄)과 임원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증식을 마친 신입회원(앞줄)과 임원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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