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료기술을 임상에 적용하는 세미나가 11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강남에서 열린다.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증 검사법은 지난해 8월 보건복지부에서 신의료기술로 고지된 검사방법으로, ㈜아이오바이오는 해당 검사법을 전파하기 위해 큐레이(Qray) 수요세미나를 전국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아이오바이오 강남 본사에서 진행되는 세미나에서는 윤홍철 대표(아이오바이오)와 송제선 교수(연세대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가 연자로 나서 ‘정량광형광검사법의 의미와 임상증례’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소아 환자에게 중요한 초기 발견 및 예방관리를 정량광형광검사법 기술로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다룬다.
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는 “정량광형광기(큐레이)를 이용한 검사법이 신의료기술로 고시됨에 따라 치의학에서의 진단검사영역 확장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방사선 진단 외에 치과계에 추가 진단검사 영역이 생김과 동시에 요양급여화를 위한 노력도 진척되고 있어 치과계 전체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커질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표는 특히 “지난 2019 APDC·KDA·SIDEX 컴퍼니세션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소아치과 진료에서의 큐레이 활용 사례에 관심이 크다”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송제선 교수의 더 많은 임상 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라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오바이오는 향후 대구, 부산 등 전국적으로 큐레이(Qray) 수요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며, 세미나 일정은 아이오바이오 홈페이지(www.aiobi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미나는 사전 등록제로 운영되며 홈페이지와 전화(02-561-5101)로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