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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연세 교정학교실 화합 활동 ‘시동’
경희-연세 교정학교실 화합 활동 ‘시동’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9.06.14 2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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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경교회-세정회 골프대회 개최

경희치대와 연세치대 교정학교실 동문이 화합의 움직임을 시작했다. 경희대 치과대학 교정학교실 동문회(경교회)와 연세대 치과대학 교정학교실 동문회(세정회) 간의 첫 친선 골프대회가 5월 30일 용인 아시아나 cc에서 개최됐다<사진>.

양 동문회 간의 협력과 우애를 다지기 위해 기획된 이번 대회에는 경교회 26명, 세정회 26명이 참가하여 총 13개 조로 대회가 진행됐다.

노상호 경교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노상호 경교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회에 앞선 개회식에서 노상호 경교회장은 “양 동문회 간의 첫 번째 친선모임이 많은 동문의 성원으로 개최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경교회-세정회 간에 골프뿐만 아니라 학술, 사업 쪽으로도 함께할 수 있는 많은 행사가 있기를 바란다”며 양교와 양 동문회 간의 협력과 우애를 다짐했다.

이에 대해 조재형 세정회장은 “먼저 경교회 측의 세밀한 대회준비에 감사드린다. 이런 뜻깊은 행사가 계속되어 양 동문회가 더욱 발전하고 함께하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번 대회는 선수조와 친선조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선수조에서는 경교회(정동희, 노상호, 오문영, 정용구) 팀이 합계 339타로 우승을, 세정회(오창옥, 장정호, 이장열, 길재경) 팀이 합계 350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러진 친선조 경기에서는 강국진(세정회) 원장이 70.6타로 1위, 김진욱 원장(세정회)이 71타로 2위, 임중기(세정회), 노상호(경교회), 김희균(경교회) 원장이 71.4타로 3위를 차지했다. 롱기스트상은 260 yard를 기록한 박종진 원장(세정회), 니어리스트 상은 0.6m를 기록한 김태관 원장(세정회)이 수상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친선골프대회는 양 동문회 회원들의 많은 참여로 풍성한 대회가 되었고, 앞으로도 격년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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