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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인 구강검진, 평생 건강의 첫걸음’
‘정기적인 구강검진, 평생 건강의 첫걸음’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9.06.17 2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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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대전·충남회,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 펼쳐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전·충남회(회장 송은주)가 ‘제74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13일 구강보건 캠페인을 펼쳤다<사진>. 이날 캠페인은 ‘정기적인 구강검진, 평생 건강의 첫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전 도시철도 시청역 광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대전시, 대전 5개 구 보건소, 대전시치과의사회, 건양대학교 치위생학과, 치위협 대전·충남회의 협력으로 구강 건강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행사를 마무리하고 지역 내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대학교와의 지속적인 연대 추진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 참여한 지역주민 및 어린이집(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치과의사회에서 구강검진, 구취 측정을 했다. 행사에 참여한 20명의 치과위생사는 불소도포, 올바른 칫솔질 교육, 올바른 틀니 사용법 교육, 구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했다. 예비 치과위생사인 건양대 학생들은 구강용품과 리플렛 배부 등 행사 진행의 도우미 역할을 했다.

대전·충남회는 3·6·9·12월에 ‘치아위생사와 함께하는 치아건강 관리하는 날’을 지정하여 대전·충남 주민들을 대상으로 구겅 검진, 구강 교육, TBI, 칫솔 교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송은주 대전·충남회장은 “올바른 구강 관리와 생활습관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구강보건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나가겠다”고 다짐했으며 “보건소, 치과의사, 대학교의 참여로 보다 풍성한 행사가 이루어져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구강건강의 소중함을 느끼고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엄선희 대전·충남회 부회장은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 행사로 많은 사람들이 치아사랑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3·6·9·12월에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치위생사와 함께하는 치아건강 관리하는 날’ 또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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