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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턱관절포럼 17기 연수회 성료
아시아 턱관절포럼 17기 연수회 성료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9.06.1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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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치대 연수·아시아턱관절학회 참관도 진행

고대 안암병원이 주최하고 재한동경치대동창회, 아시아턱관절학회, 국제치과문화교류협회, (사)대한턱관절협회, 정훈 턱관절연구소가 후원하는 ‘고려대 안암병원 턱관절포럼 제17기 연수회’가 15일 오후 4시 고대 의대 신의학관 316 강의실에서 열렸다<사진>.

이번 연수회에서는 정훈 박사(정훈 턱관절연구소장)가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로서 치료 가능한 증례선택, 치료법을 비롯해 △스플린트 치료를 해야 하는 증례의 선택법 및 환자 관리 노하우 △약물치료, 물리 치료, 스플린트 치료로 효과가 없는 증례에 대한 관리법(턱관절세정술, Hyaluronic acid 주입, 보톡스 주사) △각종 물리치료 소개와 함께 △심평원 턱관절치료 인증기관 신청방법 △정훈 턱관절 clinic 임상 참관에 대해 안내했다.

류재준 교수(고대 안암병원 치과 과장)는 △스플린트 치료의 기본과 임상의 모든 것 △스플린트 치료에 있어 주의점 △스플린트 치료의 시연까지 개원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해법을 제시했다.

또 29일에는 정훈 턱관절연구소 임상 참관과 턱관절 세정술용 미세직경 내시경술을 참관하게 된다. 정훈 턱관절연구소는 그동안의 연수에서 △물리치료, 스플린트 치료, 턱관절 세정술의 증례별 임상 참관과 △외래에서 시행되는 턱관절 세정술로서 최대의 치료성적을 얻는 노하우 △턱관절 세정술 후 바로 사용하는 턱관절 세정술용 미세직경 내시경으로서, Splint therapy로 치료 안 되는 증례의 치료에 대한 임상 참관을 진행해 왔다.

연수회에 이어 동경에서 개최되는 제6차 아시아턱관절학회 참가 및 동경의과치과대학 턱관절 클리닉 연수도 진행된다.

7월 26일 오후 1시부터 동경의과치과대학에서 열리는 해외 연수회에서는 Nishiyama 조교수의 ‘동경의과치과대학 턱관절클리닉에서의 치료의 모든 것’, YODA 교수의 ‘동경의과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에서 턱관절 장애의 치료로서 보존적 치료로 치료가 안 되는 증례의 치료법’ 강의를 듣는다.

이어 △동경의과치과대학 턱관절클리닉, 구강악안면외과, 스포츠치의학과 임상 참관과 △동경의과치과대학 System을 참관하고 △동경의과치과대학이 발급하는 수료증을 받는다.

동경에서 개최되는 제6차 아시아턱관절학회에도 참석한다. 6차 학회는 7월 27~28일 National Sciences Center Building의 Hitotsubashi(Kodo) Hall에서 열린다.

정훈 연구소장(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연수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훈 연구소장(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연수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훈 소장은 “턱관절장애의 치료는 그 원인이 제거되어야 치료성적이 좋다”며 “이번 연수회는 국내에서 턱관절 장애의 주된 원인을 제거하는 연수회를 한 후에 동경의과치과대학 턱관절 클리닉의 핵심 연구에 관한 강의와 임상 참관으로 턱관절 장애를 완전 마스터하는 연수회”라 설명했다.

“이번 연수회는 개원치과의사의 눈높이에서 턱관절을 보는 과정”이라는 관계자는 “턱관절 환자들은 워낙 예민하고 간단한 물리 치료로 해결되는 상황부터 큰 수술이 필요한 정도의 상태까지 다양한 병적 상황이 있으므로 개원가에서 볼 수 있는 환자와 큰 병원으로 의뢰를 해야 할 환자를 잘 감별해야 한다”며 “연수회에서 이러한 구분을 하는 팁도 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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