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과 신뢰, 믿음을 회원에 돌려드릴 것”
“포용과 신뢰, 믿음을 회원에 돌려드릴 것”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9.06.19 2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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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춘희 치위협 18대 집행부, 취임식 갖고 공식 출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제18대 회장단 취임식이 19일 오후 6시 서울 세종호텔 3층 라일락홀에서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의연하게 열렸다<사진>. 이로써 지난 3월 9일 선거에서 승리한 뒤에도 마음고생을 하던 임춘희 집행부가 103일 만에 공식적으로 새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임춘희 치위협회장은 “이 자리는 회장만이 아닌 박정란 1, 이미경 2, 박정이 3, 유영숙 4 부회장과 이사 등 임원 모두가 회원에게 약속을 드리는 자리”라며 “지난 선거 과정에서 다짐한 포용과 신뢰, 믿음을 회원에게 돌려드려서 기쁜 일은 물론 힘든 일도 회원과 함께 할 것”이라 다짐했다.

내빈들이 축하케익을 자르고 있다.
내빈들이 축하케익을 자르고 있다.

임 회장은 특히 “앞으로 2년 6개월이라는 시간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잘 이끌고, 18대에서 모두 이루지 못하더라도 19대에서 이룰 것이라는 희망으로 일할 것”이라며 “우리가 한 발 앞으로 나가려면 집행부는 물론 회원이 함께 칭찬과 격려를 할 때 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회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현용 17대 회장 직무대행과 한경순 치위협 대의원총회 의장의 축사에 이어 임춘희 회장의 마음의 스승으로 일컬어지는 정인화 교무는 격려사에서 “임 회장은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의로운 분으로 선공후사와 청렴 정신이 가득한 분”이라 힘을 실었으며, 박정란 제1부회장은 임원 인사에서 “제대로 열심히 잘 해보겠다”고 다짐했다.

황윤숙 회장이 건배제의를 하고 있다.
황윤숙 회장이 건배제의를 하고 있다.

취임식은 내빈들의 축하 케익 커팅에 이어 이선미 전국시도회협의회장과 황윤숙 충치예방연구회장의 건배사와 함께 만찬을 같이 나누며 덕담을 이어갔다.

취임식에 앞서 임춘희 회장단은 오후 5시 취임 기자간담회를 통해 치위협의 현안과 앞으로의 회무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임춘희 회장은 모두 인사에서 “18대 집행부는 그동안 혼란 속에 안정을 희망하는 치과위생사들의 선택에 의해 탄생했다”며 “이제 그동안 제 삶의 바탕인 정직과 믿음의 토대 위에서 사업들을 추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임춘희 회장단이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임춘희 회장단이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임 회장은 △17대 집행부가 2019년 사업으로 계획하여 총회에서 승인받은 사업과 공약사항들을 연계하여 추진하고 △치위생계의 현안인 ‘법적 업무 범위 현실화’에 대한 과제를 차근히 해결할 것이라 밝혔다.

임 회장은 “법률적 문제는 당장 어떤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일은 아니기에 조직을 정비하여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 TF팀을 구성할 것”이라 말하고 “유관기관과 연대의식 형성과 조정·협의도 필요할 것”이라 제시했다.

임 회장은 “협회는 회원이 주인”이라며 “마음이 떠나 있는 회원들이 다시 협회로 돌아오게
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최근 덴톡의 접속자 수의 변화 등등에서 긍정적 조짐들이 나타나고 있으므로 회원 복지가 강화되도록 노력하여 회원들이 체감하는 만족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강조했다.

(앞줄 왼쪽부터) 유영숙, 이미경 부회장, 임춘희 회장, 박정란, 박정이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파이팅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유영숙, 이미경 부회장, 임춘희 회장, 박정란, 박정이 부회장. (뒷줄 왼쪽부터) 전기하 법제, 형주희 정보통신, 안세연 총무, 김민영 연수, 이미애 홍보, 김경미 국제, 강경희 학술, 한지형 대외협력이사가 파이팅하고 있다.

임 회장은 “2019년 치위협 사업계획에 의하면 올해는 3년에 한 번 실시되는 외부 감사가 있는 해”라며 투명한 협회 재정운영을 통해 회원들의 신뢰를 받을 것을 다짐한 뒤 “중앙회 외에 13개의 시·도회와도 이제는 동반자적 관계로 함께 성장하는 협치의 운영을 할 것”이라 제시했다.

임 회장은 아울러 “18대 집행부는 공개, 소통, 평등을 기치로 회원과 함께 운영하는 협회가 되기 위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전문가 치과위생사의 가치를 위해 다양한 보건 의료인들과의 연대로 좀 더 확대된 대국민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임춘희 회장이 선출된 3월 9일부터 5월 21일까지 협회의 모든 결재권은 직무대행자인 이현용 변호사가 집행했고, 임 회장은 등기가 완료된 5월 24일부터 권한이 집행됐다.

현 집행부 임기와 관련, 안세연 총무이사는 “회장의 등기만 늦춰졌을 뿐 이사진의 등기 등재와 회장단 업무는 당선 이후 정상적으로 진행됐다”며 “따라서 18대 집행부의 임기도 선거 후인 3월부터 시작된 것으로 간주해 앞으로 2년 6개월 동안 직무를 수행할 것”이라 설명했다.

이제 풀뿌리 민의가 선택한 치위협 18대 집행부가 그간의 직무대행체제를 털고 정식 출범했다. 선거 등 출발 과정이 산뜻한 만큼 끝맺음하는 날도 회원들의 축복 속에 마무리되길 모든 치과계와 함께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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