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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 전문의 발전 방향과 창립 60주년 사업 준비
치주 전문의 발전 방향과 창립 60주년 사업 준비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9.06.2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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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주과학회, 하계 임원 워크숍서 검토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 하계 임원 워크숍이 21~22일 이틀간 강원도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38명의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사진>.

워크숍에서 구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상반기 학회 회무가 원만히 마무리됐음을 보고하고, 애써 준 각 부서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 최근 이사회를 통과한 학회 창립기념일(10월 7일) 지정에 대한 배경과 의미를 설명했다.

설양조 총무이사와 정종혁 학술이사는 1년 뒤로 다가온 2020년 학회창립 60주년 기념행사를 위한 준비상황을 발표했다.

이어 지금까지 배출된 860여 명의 치주과 전문의 자격관리방안과 프로페셔널로서 치주과 전문의의 역할에 대한 발표와 토의가 진행됐다.

김정혜 교수(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와 박정수 교수(고려대)가 미국과 유럽의 치주 전문의제도를 각각 소개하고, 향후 우리나라의 치과의사 전문의제도의 발전 방향에 대한 제언을 했다.

특히, 김정혜 교수는 미국의 경우 “치주 전문의는 항상 ‘최고 수준의 진료’를 할 수 있어야 한다(Board provides, the ‘now’ will continue to remain the ‘state of the art’)는 전제하에 모든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우리 치주 전문의도 3P(Professional, Pride, Privilege)의 자세를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시간은 엄흥식 교수(강릉원주치대)의 초청특강으로, 20여 년간 진료실 안과 밖에서 담아온 작품사진을 함께 감상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구영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임원 간의 화학적 단결을 더 공고히 할 수 있었으며, 전문의 자격관리와 창립 60주년 행사 등 향후 회무에 필요한 브레인스토밍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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