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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time Loading에 더 가까이, IS-III active”
“Anytime Loading에 더 가까이, IS-III active”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9.07.03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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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임영준·구기태 교수팀 논문서 ‘IS-III active’ 유용성 밝혀
임영준(좌), 구기태 교수
임영준(좌), 구기태 교수

디지털(CAD/CAM)을 이용한 임플란트 식립이 정확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며, 인상 채득과 석고 모형 제작 시간이 필요치 않아 시간과 비용, 수작업을 줄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구나 네오바이오텍의 Guide(Neo Navi Guide) 수술은 환자에게 프렙 없이 성공적인 임플란트 식립을 도왔으며, 수술 이후 통증 및 불편함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대치과병원 임영준(보철과)·구기태 교수(치주과)팀이 3월 27일 네오바이오텍 주력 제품인 ‘IS-III active’를 사용해 연구한 ‘One-Year Results of a Randomized Controlled Clinical Trial of Immediately Loaded Short Implants Placed in the Lower Posterior Single Molar Using a Complete Digital Workflow’ 논문에서 밝힌 것이다.

이 연구의 본 목적은 짧은 임플란트와 긴 임플란트의 식립 후 안정성을 비교하는 것으로 결과적으로 짧은 임플란트도 긴 임플란트와 마찬가지로 안정성이 보장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 연구는 네오바이오텍의 Anytime Loading Concept의 프로토콜로 수행된 하악 Single Case며 표준 길이의 Fixture가 사용됐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은 “Anytime Loading 프로토콜을 Single Case에 적용한 임플란트는 Primary Stability가 일정 수치 이상일 경우 하악에서 성공적인 치료 방법으로 보인다”며 “자사 제품인 IS-III active Fixture의 우수성을 증명한 논문”이라 설명했다. 논문 주요 내용을 요약한다.

비교군(Control Group)인 IS-III active Fixture와 대조군(Experimental Group)인 IS-III active Short Fixture를 사용해 진행됐으며, Neo Navi Guide를 활용해 IS-III active Fixture 46개를 하악 구치부에 식립한 뒤 4주 후에 보철 로딩 이후 경과를 보는 실험이다. 일반적으로 Stability Dip 구간인 식립 4주 후에는 보철을 로딩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알려진 시기지만 Anytime Loading Concept를 구현한 실험이라 볼 수 있다.

총 46인의 환자를 대상으로 19명에게는 Neobiotech IS-III active Fixture IS35010AP(Ø5.0*10㎜)를 식립했으며, 27명에게는 Neobiotech IS-III active Fixture IS35508AP(Ø5.5*8㎜), IS35507AP(Ø5.5*7.3㎜), IS35506AP(Ø5.5*6.6㎜)를 식립했다.

모두 CAD/CAM 시스템으로 보철물이 제작됐으며, 각각 1, 3, 4, 8, 12, 24, 36, 48주 후 ISQ Value를 측정했다. 임플란트의 안정성에 대한 평가는 식립 토크와 ISQ, 치은의 폭, 치태 및 치석 지수와 같은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 평가로 진행됐다.

논문의 자료에 사용된 CAD/CAM 시스템으로는 Implant Studio(3shape), Neo Navi Guide(네오바이오텍), Dental Designer(3shape)가 있다.

보철 과정은 모두 동일하게 식립 1주일 후 ISQ 값이 65 이상일 때 임시 치아를 장착하고, 12주 후 ISQ 값이 65 이상이면 SCRP Abutment(네오바이오텍)를 체결했다.

Bone Loss는 수술 직후의 방사선 사진과 12개월 이후 방사선 사진으로 평가했으며, 골 손실의 ㎜ 측정은 사용된 Implant(Neobiotech IS-III active Fixture)의 Pitch 구간(0.9)으로 측정했다.

대조군 19명(남성 15명, 여성 4명 / 평균 연령 55.42세)과 실험군 27명(남성 18명, 여성 9명 / 평균 연령 52.06세) 모두 수술 부위의 골질은 D1, D2 또는 D3로 확인됐다. 또 통계적인 분석 결과 모두 연령, 성별, 임플란트 유형, 골 밀도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1차 안정성은 수술 당시 식립 토크와 ISQ를 사용하여 평가했다. 짧은 임플란트(IS-III active Short Implant)와 비교했을 때 일반 임플란트(IS-III active Implant)를 식립한 직후의 토크 값과 ISQ 값이 약간 높게 측정되었지만, 12개월 이후에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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