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미생물과 공존하는 나는 통생명체다
[신간] 미생물과 공존하는 나는 통생명체다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9.07.05 1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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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백세를 위한 미생물과 내 몸 관리 지침서
김혜성 저 / 파라사이언스 간 / 150×212 / 240쪽

치과의사이자 미생물 연구자로 알려진 김혜성 원장(의료법인 사과나무의료재단 사과나무치과병원 이사장)이 최근 ‘미생물과 공존하는 나는 통생명체다’를 출간했다.

그동안 그는 우리 몸 미생물 탐구 ‘내 안의 우주’ 시리즈로 3권을 집필하였으며, 앞서 출간된 ‘미생물과의 공존’과 ‘입속에서 시작하는 미생물 이야기’는 2018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과학도서로 동시에 선정되었다.

세 번째로 출간된 ‘미생물과 공존하는 나는 통생명체다’까지 입속에만 그치지 않고 우리 몸 곳곳에서 몸 전체를 이루고 있는 미생물에 대한 심도 있는 접근이 보인다.

더구나 수명이 점차 길어져 노령화 시대에 들어선 오늘날에는 죽는 날까지 병원이 아닌 자기 공간에서 원하는 대로 움직이며 건강하게 지내고 싶은 욕구가 커지고 있다.

이런 욕구는 병이 없거나 병원을 찾지 않은 상태만으로는 충족되지 않는다. 저자가 우리 몸을 통생명체로서 인식하고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통’에는 세 가지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①나와 내 몸 미생물 전체를 ‘통’으로 보자는 것이고 ②통생명체 안에서 나와 내 몸 미생물이 서로 소통(疏通)한다는 의미이며 ③통(通)한다는 뜻이다.

김 원장은 이 책을 통해 우리 몸을 ‘통생명체’로 바라봐야 한다는 인식에서 출발해 건강한 삶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으로 위생, 음식, 운동, 공부 등 4가지 키워드를 소개했다.

그는 치과의사로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을 만날 때 ‘입안을 어떻게 건강하게 해줄까’보다, 잇몸병과 충치가 있는 곳을 먼저 보게 되고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에 주로 관심이 갔다”고 고백한다. 대부분의 병원과 의사들이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발병하기 전에 병을 예방하고 평소 몸 관리를 잘해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100세 시대, 구강 건강을 넘어 피부, 장, 기도와 폐 등 건강한 노화에 반드시 필요한 내 몸 전체의 미생물을 다루는 방법을 실천하여 건강한 노화를 높이길 바람“ 이라고 밝혔다.

김혜성 저 / 파라사이언스 간 / 150×212 / 240쪽 / 무선제본 / 값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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