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존재 이유, GAMEX로 알린다
치과의사 존재 이유, GAMEX로 알린다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9.08.1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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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성 회장 “주니어 덴티스트·치과 인력포럼·구강외과 강연에 주목”
최유성 경치회장
최유성 경치회장

경기도치과의사회가 이달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서울 COEX에서 ‘We are the best friends of GAMEX 2019’를 슬로건으로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를 연다.

개막을 20여 일 앞두고 덴탈이슈가 최유성 경치 회장에게 GAMEX 2019의 Special List를 물었다.

그는 망설임 없이 △주니어 덴티스트 △치과 인력문제 포럼 △사랑니 발치와 보험청구 노하우 강의를 꼽았다.

최 회장이 이 세 가지를 GAMEX 2019의 Special List로 꼽은 이유를 듣는다.

- ‘주니어 덴티스트’는 청소년이 주 대상인데, 첫 번째 Special로 꼽는 이유는.

“치과의사가 선망의 직업이 되는 세상, 즉 존경을 받으며 자부심을 가지는 직종으로 알리기 위함이다. 단지 경제적 여유만이 치과의사의 장점이 아니라, 진정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인이라는 사실을 대내외에 알리는 일이기 때문이다.

가멕스와 MOU 관계에 있는 일본 치바현 학술대회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에 관한 강연을 함께 진행한다는 정보를 듣고 아이디어를 얻었다. 작년엔 소록도에 계신 오동찬 선생이 중 1~2년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치과의사 중에 이런 훌륭한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홍보했다.

올해엔 스마일재단 나성식 명예 이사장이 31일 오전에 평소 치아 건강관리 방법을 가르치면서, 치과 분야와 전신질환의 연관성, 치과의사는 구강 구조물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고 사람을 치료하는 전문인이라는 사실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알리고자 한다.

이번 강연에선 스마일재단의 봉사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노쇼 방지 차원에서 참가비 1만 원을 받지만 기념품 등을 준비해 그 이상을 돌려줄 예정이다.”

5월 28일 간담회에서 가멕스2019 조직위원들이 파이팅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손영동 국제이사, 전성원 부회장, 최유성 회장, 김영훈 조직위원장, 이형주 부회장, 손영휘 학술이사. (뒷줄 왼쪽부터) 김동수 재무이사, 위현철 총무이사, 양익성 자재이사, 김민희 홍보이사, 이순임 공보이사, 박인오 치무이사.
5월 28일 간담회에서 가멕스2019 조직위원들이 파이팅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손영동 국제이사, 전성원 부회장, 최유성 회장, 김영훈 조직위원장, 이형주 부회장, 손영휘 학술이사. (뒷줄 왼쪽부터) 김동수 재무이사, 위현철 총무이사, 양익성 자재이사, 김민희 홍보이사, 이순임 공보이사, 박인오 치무이사.

- 치과 인력문제는 어제오늘 일도 아닌데, 지부가 나서는 이유가 궁금하다.

“가멕스 MOU 국가와 치과 관련 제도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면서 벤치마킹, 혹은 아이디어 공급 차원에서 생각했다. 31일 오후 2시 정책포럼을 통해 치과 진료실 인력문제를 다뤄보고자 한다.

우리 집행부의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은 회원의 ‘현실적 어려움에 대한 접근’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지적처럼 경치가 결정할 수 있는 것은 없지만, 그렇다고 치협이나 복지부, 국회 등을 바라보고만 있는 게 답답하다는 생각이다. 현실 문제를 타개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진퇴양난의 상황에서 회원을 위한 탈출구 모색이라는 측면이 있다. 치과 진료실의 인력을 구하지 못하는 현 실정과 업무 범위에 있어서 불법의 경계선에서 마음고생 하는 회원들의 심정을 부각하고 싶다는 생각이다.

그러한 측면에서 대만 제도를 살펴보면서 단기적 목표로는 치과 진료실 업무를 분류하여, 치과위생사라는 전문 인력의 업무를 필수 업무와 그렇지 않은 업무로 구별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 전문 인력이 석션 등 단순 업무에 매달리는 것보다 교육 등 전문적이고도 중요한 일을 담당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한다.”

- 포럼을 어떻게 진행할 생각인지.

“대만에는 치과위생사가 없다. 일각에서는 치과위생사도 없는 후진적인 치과 모형이 우리에게 무슨 도움이 되겠냐는 의문을 가질 수도 있지만 어떻게 전략적으로 접근할 것인가에 따라 다양한 대안이 검토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우선 대만의 치과 진료실 인력에 관한 내용을 강연을 통해 파악할 것이다.

대만의 발표에 이어 우리 경치가 현재 개원가의 상황을 설명하고, 미리 준비된 질문과 대만 측의 답변,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려 한다.”

- ‘사랑니 발치와 보험청구 노하우’, 개원가에서 흥미를 느낄 만한 제목이다.

“31일 오후 4시에 진행되는 강연이다. 연자인 최근락 선생은 구강악안면외과를 전문으로 하는 치과를 운영 중인 용기(?) 있는 분으로 다양한 고민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 이에 더 많은 치과의사의 공감대 형성과 함께 상생하는 방안이 될 것으로 생각되어 가멕스 2019에서 연자로 모셨다.

가멕스와 같은 치과계 학술대회에서는 디지털, 임플란트, 근관치료와 같은 일부 인기 있는 강연이 필요한 것처럼, 우리 치과계의 영역확장과 전문의와 일반의 간의 상생방안, 건강보험 제도의 적극적 활용 등의 강연도 다루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 강연내용은 어떻게 구성되는가.

“구강악안면외과 전문병원과 주위 치과의 윈윈전략 방안, 생검이나 임상병리 검사의 적극적 활용으로 치과나 구강악안면외과의 영역 확대, 현 건강보험 제도하에서의 영역 확대를 다룰 것으로 알고 있다.

건강보험공단과 심평원 등에도 당당하게 치과의 영역 확대 이미지를 심어주고, 대국민 홍보도 함께 해야 하는 당위성도 거론될 것이다.

생검이나 임상병리 검사를 이용하기 위해 주위 의과계 원장의 라인을 함께 이용하는 등의 노하우도 제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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