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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재단 ‘2019 자선골프대회’ 개최
스마일재단 ‘2019 자선골프대회’ 개최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9.08.13 2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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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 마련 위해

치과 진료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중증 장애인에게 환한 미소를 나누는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9월 22일 정오 포천 베어크리크 G.C에서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 마련을 위한 ‘2019 제17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전국 등록 장애인 중 95% 이상이 구강 질환으로 인해 고통을 받는 것은 장애로 인해 구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며, 특히 저소득 장애인의 경우 여기에 경제적 어려움까지 더해져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스마일재단은 올해로 18년째 저소득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철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실시되는 사업임에도 꾸준히 신청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심각한 구강 상태임에도 탈락하는 신청자들이 많다. 이에 스마일재단은 장애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으며 사회적으로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희망의 웃음을 찾아주기 위해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하여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스마일자선골프대회는 참여한 1팀 당 1명의 저소득 장애인을 매칭하여 치과진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대회에 참여한 11팀이 치과 치료가 시급히 필요한 저소득 중증 장애인 11명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사했다. 스마일재단은 이번 대회에서도 모아진 기금을 통해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건강한 삶을 찾아 줄 예정이다.

이번 자선골프대회에는 Medalist, 우승, 준우승, Longest, Nearest, 행운상 등 다양한 시상이 준비되어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푸짐한 기념품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풍성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나눔의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자선골프대회에는 치의학계 인사, 치과기자재기업 관련 인사 및 가족, 대회의 취지에 공감하는 일반인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스마일재단(tel.02-757-2835)으로 신청하면 된다. 행사 후원금 중 경기 진행비를 제외한 전액이 저소득 장애인 치과 진료비에 사용된다. 또 후원금에 대해서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되어 연말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스마일재단 김건일 이사장은 “이번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고, 장애인들과 희망의 미소를 나누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치과진료의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시길 바라며 후원자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와 관련한 상세한 사항은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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