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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SW 기획 인재 장학증서 수여식
오스템, SW 기획 인재 장학증서 수여식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9.08.14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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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료 분야 전공 학생 50여 명 선발
과제 우수 학생, 오스템 입사 기회도 부여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1일과 3일 'SW 기획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사진>. 오스템은 디지털 덴티스트리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SW 기획자 전문가 집단 양성을 위해 올해 '오스템 SW 기획 인재 장학생 제도'를 시작했다.

오스템은 SW 기획 역량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전국에 소재한 대학의 치기공(학)과와 치위생(학)과, 의공학과 등 치과 의료분야 전문지식을 갖춘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제도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어 엄정한 심사를 통해 장학생을 선발, 7~8월에는 SW 기획 이론, 제품 기획 방법론, UI 기획 등을 주제로 교육을 가졌다.

이번 SW 기획 장학증서 수여식은 SW 기획 교육을 마친 약 50여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오스템 홍보 영상 시청을 통한 회사 소개로 시작해 장학제도에 대한 자세한 안내로 이어졌다.

현재 오스템은 IT 및 SW 관련 22개 중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SW 제품개발 분야에서는 OneClick, 하나로/두번에를 비롯해 치과 상담용 소프트웨어 OneCodi, 치과 2D 영상 소프트웨어 OneVision, 치과용 CT 3D 영상 소프트웨어 One3D 등 실제 치과에서 사용 중인 소프트웨어 제품들이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SW 기획 분야에서는 더불어 치과 전문 포털 서비스 DenALL을 비롯해 온라인 주문서비스, 온/오프라인 교육 업무관리를 서비스하고 있다. 아울러 정보화 분야는 회사 업무관리 솔루션과 주문관리솔루션 등을 서비스 중이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도 오스템 IT 및 SW 분야 R&D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 학생은 "치과 시장에서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가 각광 받으며, 하드웨어와 함께 IT 및 SW의 중요성이 크게 인식되고 있다"며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교육을 받으면서 글로벌 치과 시장에서 오스템의 성장 가능성을 충분히 엿볼 수 있었다"고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행사는 학생들이 교육받는 영상을 관람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9월까지 SW 기획 관련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과제평가 후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오스템 입사 기회가 주어진다.

오스템 관계자는 "오스템은 오는 2023년 매출액 1조4000억 원 달성, 글로벌 1위 치과 임플란트 기업이 목표"라며 "핵심 원천기술 연구개발을 통한 디지털 치과 소프트웨어의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이번 장학제도를 진행하게 됐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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