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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vergence with dental technology’에 주목하라”
“‘Convergence with dental technology’에 주목하라”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9.08.14 2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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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협 KDTEX 2019, 23일 대구 엑스코에서 막 올려
김양근 회장
김양근 회장

대한치과기공사협회가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Convergence with dental technology’를 주제로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KDTEX 2019)’를 연다.

이번 KDTEX 2019가 지방에서 열리는데도 6000여 명이 사전등록을 마쳤고, 전시장도 250여 부스 규모로 마련됐다.

김양근 치기협 회장에게 1주일 남짓 남은 KDTEX 2019 준비상황을 듣는다.

- 폭염 속에서 KDTEX 2019 준비에 고생이 많으시다. KDTEX 2019에 임하는 각오부터 말씀해 달라.

“KDTEX 2019는 강의와 최신 기자재전시는 기본이고, 회원이 함께 참여해 교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는 각오로 준비하고 있다. 30여 강좌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회원에 만족을 드리는 것은 물론 고급차량인 벤츠를 경품으로 협찬을 받는 등으로 회원에게 혜택들 돌려드리게 됐다.

더구나 이번 학술대회는 면허 신고제로 협회 미가입자 및 권리 정지자들이 2018년도 보수교육을 이수하므로 기대 이상으로 많이 참석하게 됐다. 회원은 물론 비회원도 일상을 벗어나 협회가 준비한 교감의 장을 즐기며 누리고 가시길 기대한다.”

KDTEX 2018 전시장 모습.
KDTEX 2018 전시장 모습.

- 학술대회는 어떻게 준비되는가.

“학술대회는 24, 25일 총 30개의 강좌로 구성되며, 논문 발표와 포스터 세션이 진행된다. 23일에는 석고조각, 왁스업, 교정장치, 인공치아배열 등 4개 분야의 학생 실기경진대회가 예년처럼 열린다.

원활한 행사를 위해 엑스코 1층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3층을 강연장으로 활용해 동선을 최소화했다.

올해 학술대회에는 보수교육 강사의 기준을 높여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회원이 강의하도록 협회 인증 강사제도를 도입했다. 또 신인 연자 세션도 더욱 확대해 경력이나 주제에 상관없이 누구나 연단에 서도록 해 역량 있고 패기 있는 젊은 치과기공사를 위한 자리를 만들었다.”

지난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KDTEX 2018 전시장 모습.
지난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KDTEX 2018 전시장 모습.

- 분야별 강의 내용과 출결 관리는 어떻게 할지 궁금하다.

“전공 분야 세션에는 기존의 심미, 덴처, 교정, 캐드캠 등의 강좌와 더불어 치과기공사 업무 범위 확대에 따라 캐드캠에서 3D 프린팅 세션을 분리해 최신 치과기공과 자료의 최신동향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또 면허신고요건이 강화되면서 복지부에서 지정하는 필수교육을 추가했고, 교양강좌 세션 중에 법률전문가를 초청해 공정위의 덤핑제소에 대한 대응책과 해법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했다.

출결 관리는 지난해 도입한 스마트폰 출결 어플을 각 시·도회와 학회 등의 학술대회에서 1년간의 검증을 거치면서 완성도를 높였다. 따라서 대리출석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더욱 정비했다.”

치기협이 지난 5월 KDTEX2019 간담회를 가진 뒤 파이팅하고 있다.
치기협이 지난 5월 KDTEX2019 간담회를 가진 뒤 파이팅하고 있다.

- 전시회에 대한 설명도 부탁드린다.

“지방에서 열리지만 250여 개 부스 규모로 준비됐다. 특히 앞서 설명한 대로 경품으로 최고급 승용차인 벤츠를 협찬받았다.

경품이 문제가 아니라 최신의 치과기공 관련 기자재를 현장에서 살피면서 최신 트렌드를 맛보기도 하고 안목도 넓히는 기회를 만들었으면 한다. 많은 치과기공사가 꼭 참여해 잘 차려진 밥상을 즐기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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