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9:18 (금)
근관치료와 통증 불가피한 관계인가
근관치료와 통증 불가피한 관계인가
  • 이승종 연세치대 명예교수
  • 승인 2019.08.22 1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AMEX2019 학술프로그램 초록]
이승종 명예교수
이승종 명예교수

근관치료를 하는 치과의사에게 가장 곤혹스러운 일 중 하나는 이유 없이 통증이 계속 되거나 통증의 원인이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을 때이다. 특히 근관치료 완료 후에 나타나는 통증은 환자들에게 불편감을 넘어 불안감을 준다.

근관치료 후에 나타나는 통증은 정상적인 술후동통이나 급성치근단염 외에도 의외로 심리적인 문제가 많이 작용한다. 즉, 의사가 환자의 신뢰를 잃거나 의사-환자 간의 사소한 문제로 인해 관계가 훼손 되었을 때 빈번히 나타난다.

실제로 필자에게 second opinion을 들으러 오는 많은 환자들에서 이러한 patient-doctor rapport가 깨져서 오는 경우를 많이 본다. 물론 개중에는 missing canal 이나 over-filling 등의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심지어 그러한 경우라 하더라도 patient-doctor rapport가 견실하게 유지 된다면 환자가 받아들이게 된다.

본 강좌에서는 근관치료 후 나타나는 통증의 구조적인 문제와 해결에 관해 알아보고 문제가 발생 했을 때 슬기로운 임상적인 대처방법을 실제 증례를 중심으로 소개 하고자 한다.

One of the most perplexing problem in endodontic practice is unidentified continuous pain. Post endodontic pain create not only patient’s discomfort but also anxiety, which lead to breakage of patient-doctor rapport. When doctor loses confidence from a patiens, it frequently leads to dispute, otherwise it would have been just an acceptable incident.

In this lecture, firstly, systematic analysis of the cause of post-endodontic pain and appropriate treatment will be discussed. Secondly, how to maintain good patient-doctor rapport will be described with real clinical cases.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