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20:17 (수)
치위협, 내년 4월 총선 대비 정책특위 구성키로
치위협, 내년 4월 총선 대비 정책특위 구성키로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9.08.25 15: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원장에 황윤숙 교수 내정…치위생사 단독법 제정 등 목표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가 내년 4월에 있을 총선에 대비해 정책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하고, 위원장에 황윤숙 교수를 내정했다.

치위협은 6일 회관 2층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사업 경과보고 및 안건심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사진>.

이사회는 내년 총선에 대비해 타 보건의료 단체에서도 직역별 권익향상과 정치적 영향력 확대를 위해 기획단을 구성해 활동하고 있는 만큼 치위협도 정책 관련 업무를 수행할 기획단을 구성 운영키로 했다.

이사회는 정책특위 위원장에 한양여대 황윤숙 교수를 위촉키로 했으며, 중앙회 및 시·도회 총선 관련 업무를 담당할 주요 임원과 외부 전문가로 조직할 계획이다.

정책특위는 △치과위생사 법적 업무 범위 현실화 △치과위생사 단독법 제정 △지역사회 통합 돌봄사업(커뮤니티 케어) 관련 치과위생사 참여에 관한 법적 근거 마련을 목표로 △1인 1정당 가입 권유 △시도회 보수교육 시 총선대비 정책특위 출범에 대한 홍보 및 독려 △시·도회의 각 지역구 국회의원 간담회 참석 및 후원 △대정당·국회 활동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날 이사회는 노후화된 협회 차량에 대한 조치도 논의했다.

현재 서울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 환경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 차량에 대한 운행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치위협 운행 차량의 경우 매연 저감 장치 부착 대상이다. 이에 협회 차량의 저공해 조치방안으로, 참석 임원 11명 중 6명의 찬성으로 배출 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키로 하고 치과위생사를 상징하는 디자인을 적용해 리뉴얼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또 평생 회비 납입 증가로 캐시백 금액 지급이 증가되면서 제휴카드 운영비 예산을 추가 편성해야 할 필요에 따라 일반 수용비를 제휴카드 운영비로 전용하는 제1회 회관기금회계 예산 전용안을 통과시켰다.

한편, 차기 이사회는 오는 9월 18일에 열기로 잠정 결정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