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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여치, 개원·전문가·윤리 "궁금해요"
예비여치, 개원·전문가·윤리 "궁금해요"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9.08.26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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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치 ‘멘토 멘티 만남의 날’ 강연과 토론으로 기운 북돋워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는 24일 오후 2시 한국과학기술회관 12층 아나이스홀에서 치과대학과 치의학전문대학원에 재학 중인 여학생 126명을 대상으로 멘토 멘티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사진>.

박인임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인임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대여치 임원 27명과 여동문 25명 등 선배들은 강연과 토론으로 여학생 후배들의 진로와 전문가로서 역할을 설명하며 기운을 북돋웠다.

강연 1부에서는 이인경 원장(참조은치과병원)이 ‘전문가 집단에서 전문가 되기’를 주제로, 윤지영 원장(인하윤치과)이 ‘개원: 지피지기 백전불패’를 주제로 학생들의 최대 고민 사항인 ‘수련의 필요성’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 삼아 다각도에서 해법을 제시했다.

강연 2부에서는 이철규 원장(이철규이대경치과)이 ‘Be professional! why ethics?’를 주제로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치과의사에 대해, 왜 윤리가 중요한지에 대해 강의했다. 이 원장은 최근 치과의사의 윤리 의식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번역서인 ‘치과임상윤리’를 펴낸 바 있다.

이어 박슬희 원장(사과꽃치과)이 ‘미래의 미래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고령사회로 접어든 한국 사회에서 치과의사와 환자의 미래를 내다봤다. 박 원장은 앞으로 중요해질 수밖에 없는 촉탁의의 역할도 소개했다.

또 만찬과 함께 이어진 ‘미래 여치들의 현재 이야기’ 시간에는 각 학교 학생의 질의와 선배의 답변이 이루어졌다.

대여치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는 다년간 멘토 멘티 간담회에 참석했던 학생들도 있었고, 환자 매니지 방법이나 치과의사의 건강에 대해 질문하는 학생이 있을 만큼 실질적인 조언을 바라는 학생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성과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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