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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학회, 대한민국 치과계 국제화 선도 ‘입증’
교정학회, 대한민국 치과계 국제화 선도 ‘입증’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9.09.11 2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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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6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 45개국 3000여 명 등록
‘60 Years and Beyond: Innovation & Creativity’ 대주제
국윤아 회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교정학회 임원진이 6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앞두고 파이팅하고 있다.
국윤아 회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교정학회 임원진이 6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앞두고 파이팅하고 있다.

창립 60주년을 맞은 대한치과교정학회가 10월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60 Years and Beyond: Innovation & Creativity’를 대주제로 ‘창립 60주년 기념 57차 정기총회 및 52회 국제학술대회’를 갖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 2709명이 등록해 국내 회원 최다 등록 기록을 경신했으며, 외국인도 45개국에 388명이 등록하는 등 모두 3097명이 등록해 교정학회가 대한민국 치과계의 국제화를 선도하고 있음을 다시 입증했다.

학술대회는 먼저 2일 Pre-congress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동시통역으로 열리며, △김성훈 교수(경희대) △이정섭 교수(연세대) △전윤식 교수(이화여대) △채종문 교수(원광대) △허욱 원장(아너스치과)이 강연을 맡는다.

3일에는 '갈라디너'가 열리고 특강 및 초청 강연으로 △성장기 교정, 최신의 트렌드는 무엇인가 : Dr. Tung Nguyen, 정규림 교수 △자가이식, 100% 성공을 위한 왕도는 : Dr. Stephen Tjoa △치아 이동의 가속-진실인가 플라시보인가 : Dr. Sunil Wadhwa △수면무호흡증, 교정 의사의 접근방법은 : Dr. Audrey Yoon 박사의 발표가 진행된다.

4일은 ‘윤리강연’과 바른이봉사회 학술연구과제(신인학술상 고황학술상 복지부장관상) 발표를 비롯해 특강 및 초청 강연으로 △매복치와 관련된 치근흡수의 원인 및 해결방안은 : Dr. Adrian Becker △영원한 숙제 발치와 비발치, 안정성 차원에서는 어떤 선택을 : 장영일 교수 △교정진단, 옛 방식을 고수할 것인가, 최신 트렌드를 좇을 것인가 : 심포지엄 △디지털 교정? 개원의가 알아야 할 최신 경향 : Dr. Brent Larson 등이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인정의를 대상으로 비전문가와 차별되는 교정치료수준을 유지·발전시키고 결과가 좋은 교정치료를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작된 제6회 우수증례심사도 진행된다. 교정학회는 올해엔 작년 대비 신청자가 20%나 급증해 69명이 응시했으며, 이 가운데 40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행사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4점,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보수교육 2점, 대한치과교정학회 인정의 일반보수교육 10점 및 인정의 필수보수교육 5점이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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