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김일봉 국제학술대회 “3주 앞으로~”
제2회 김일봉 국제학술대회 “3주 앞으로~”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9.09.1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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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I, 내달 6일 가을 학술대회와 함께 개최
장순희 회장 “넓은 곳에서 안목 넓히고 봉사하자는 가르침 실천”
장순희 회장
장순희 회장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KORI, www.kori.or.kr)가 10월 6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제28회 가을 학술대회 및 제2회 김일봉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KORI는 지난 2017년 ‘제1회 김일봉 국제학술대회’를 서울에서 성대하게 열면서 이 대회를 격년으로 추진키로 했으며, 이에 따라 올해 그 두 번째 대회를 열게 됐다.

대회 준비에 여념이 없는 장순희 회장을 만나 준비 상황과 연구회 현안을 듣는다.

- ‘김일봉 국제학술대회’라고 이름을 붙여 시작한 계기는.

“김일봉 박사의 가르침이 너무 좋아서, 그 철학을 따르며 널리 알리고자 하는 제자들의 마음을 모아 준비하게 됐다. 박사님은 ‘좁은 공간에서 우리끼리 아옹다옹하지 말고 넓은 데로 나가 안목도 키우고 봉사하자’고 가르치셨다.

‘우리끼리 아옹다옹하지 않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그분의 가르침에 따라 지금은 1500여 명으로 불어난 대식구 회원이 열심히 공부하며, 봉사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김일봉 박사
김일봉 박사

- 봉사라면 진료 봉사인가.

“지구촌에는 아직도 새로운 지식을 갈구하는 나라들이 많으므로 KORI는 교육 봉사를 위주로 하고 있다. 지금은 캄보디아 대학에서 석사과정을 맡아 지도하고 있으며, 몽골과 러시아와도 MOU를 통해 1년에 2~3회 현장에 나가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을 나눠주고 있다.

우리 교정연구회의 주요 설립목적이 교육사업과 구순구개열 환자를 보는 것 등이다. 설립목적에 따라 교육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잘하고 있으며, 구순구개열 환자 진료도 최근까지 별 탈 없이 해 왔다.

얼마 전에 구순구개열 환자를 교정전문의 위주로 진료하도록 하는 방안이 발표돼 문제가 되고 있는데, 이 부분은 우리가 최선을 다해 대처하고 있으므로 잘 풀릴 것으로 기대한다.”

- 2회 대회에는 어떤 사람이 참가하는가.

“지난 1회 대회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학술행사에도 김일봉 박사로부터 직접 교육을 받은 세계 각지의 제자들이 참석한다. 특히, KORI의 해외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성장한 ‘몽골치과교정연구회’와 ‘러시아치과교정연구회’의 임원과 회원들, 그리고 해외 치과교정학계 교수와 개원의가 서울을 방문한다.”

장순희 회장이 KORI 국제학술대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장순희 회장이 KORI 국제학술대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린다.

“KORI 회원과 해외 연자들이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하게 된다. 오전에는 Khvan Tatiana 박사(러시아치과교정연구회장)가 ‘Orthodontic Treatment using Directional Force Technology: Case presentation’을, 홍수정 원장(프라임한빛치과)이 ‘Clinical options for Congenitally missing teeth’를 다룬다.

또 Yuan Xiao 교수(중국 Qingdao University)가 ‘Conservative Correction of a Class III Malocclusion with Anterior Open Bite Malocclusion, Utilizing Infrazygomatic Crest(IZC) Bone Screws as Anchorage’를, Khantil Tetiana 원장(우크라이나 Avanto치과)과 박형수 원장(보배치과)이 각각 ‘Case Presentation’ 강의를 한다.

1회 국제학술대회 참가자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1회 국제학술대회 참가자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오후에는 Sok ChenhChhean 교수(캄보디아 International University/University of Puthisastra)가 ‘Interdisciplinary approach for Class III Management’를, Baranovska Nataliia 박사(우크라이나 KEM Stomatology and the Dental Clinic 교정과)가 ‘Nonsurgical treatment of Class III cases’를 주제로 다룬다.

이어 Chang Xin 교수(중국 대련의과대학)가 ‘Management of the Impacted teeth’를, 채종문 교수(원광치대 치과교정과)가 ‘Vertical considerations in hyperdivergent Class II treatment’를 강의한다.”

-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도 KORI의 전통인 table clinic이 펼쳐지는지.

“물론이다. 특히 이번의 학술대회에는 table clinic을 둘러볼 별도의 시간이 할애되어있다. 따라서 참석자들은 KORI 기본교육을 갓 마친 회원들부터 수십 년의 임상경험을 가진 회원들이 내놓은 결과물들을 여유롭게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학술대회 참가 방법을 비롯해 전하고 싶은 말씀을 부탁드린다.

“우리 학술대회는 보수교육 점수가 없으므로 참가자는 순수하게 스스로에게 필요한 공부를 하려는 분들이라 할 수 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 회원은 물론 KORI 입회를 희망하는 치과의사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으며, 학술대회를 통해 KORI의 40여 년 역사와 문화를 짧게나마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사전등록은 오는 20일까지이고, 등록비를 비롯한 기타 자세한 문의는 사무국(02-741-7493, 4)으로 하면 된다. 홈페이지(www.kori.or.kr)를 통해 국제학술대회에 대한 정보는 물론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경남, 대전, 강릉 등 KORI 7개 지부에서 진행되는 기본교육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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