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보는 풍경도 시기에 따라 변화가 다양한데,
어쩌다 한 번 접할 수밖에 없는 기회가 주어지는 풍경을
사진으로 남기는 것은 운이 아주 좋은 경우이겠지요.
지나고 나면 좀 더 못해준 아쉬움에 안타까운 것이 인지상정이지만,
마음먹는다고 다 되는 것도 아닌 것이 또 다른 아쉬움으로 남겨집니다.
다시 기회를 만들고 그때는 더 잘 할께라는 긍정으로 남겨야
취미생활이 재미있게 계속 이어지겠지요.
한국에서 가장 긴 폭포인 '토왕성 폭포'입니다.
그 장쾌함은 비가 내린 2~3일 이내 수량이 풍부한 날
아침 일찍부터 보는 것이라고 하는데,
시간도 기회도 내 맘대로 하는 게 아닌 바,
역으로 나름대로 구도와 보정을 마음껏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군요.
오늘 올린 사진은 한 장의 사진이 아니라
가로로 위에서부터 아래로 파노라마처럼 주욱 촬영한 사진 4장을 합쳐서 만든 것입니다.
pc에서 보니 그나마 약간 더 그럴듯하게 보이네요~^ ^
△제1회 치의미전 사진부문 특선(2013)
△시그마 하늘사진공모전 대상(2014)
△제2회 치의미전 사진부문 1등(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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