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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가이드로 세계 놀라게 한 ‘네오 월드 심포지엄’
바로가이드로 세계 놀라게 한 ‘네오 월드 심포지엄’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9.10.16 1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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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1350여 치과의사 참석, 허영구 원장 직접 환자-술자 역 맡아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13일 코엑스에서 개최한 2019 네오바이오텍 월드 심포지엄 ‘New Digital : V.A.R.O. and More’가 국내 650여 명, 해외 700여 명 등 1350여 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사진>.

이날 심포지엄은 뛰어난 라인업으로 이뤄진 연자 11인의 강연이 진행되는 동안 빈자리가 없어 서서 강연을 듣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강연장은 국내외 치과의사의 열기로 가득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네오바이오텍이 공개한 디지털 임플란트가이드 ‘바로가이드’가 큰 호응을 얻었다. 허영구 원장은 ‘VARO Guide : New Innovative Digital 30 minute Guide’라는 주제로 △디지털 가이드를 이용해 임플란트 식립을 하려는 경향이 뚜렷한 현 상황과 △실제 임상에서 가이드를 잘 사용하지 않는 이유 △바로가이드 시스템의 제작 원리와 방법, 그리고 △다양한 임상 증례를 발표했다.

참가자들이 전시부스에 설치된 대형 모니터를 통해 라이브 서저리를 보고 있다.
참가자들이 전시부스에 설치된 대형 모니터를 통해 라이브 서저리를 보고 있다.

이후 바로가이드 전시 부스에서는 가이드 제작을 위한 Pre-Guide를 이용한 인상 채득 시연이 진행됐다. 현장은 바로가이드의 실물을 보기 위한 국내외 치과의사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이날 Live Surgery에서는 김종엽 원장이 술자로, 허영구 원장이 직접 환자로 나서 바로가이드를 이용해 30분 만에 완성되는 임플란트 식립 시술 과정을 선보여 객석에서는 환호가 쏟아져 나왔다.

강연장 밖에는 다양한 전시 및 핸즈온, 그리고 이벤트가 진행되어 심포지엄의 열기를 더했다. 전시 부스에는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VARO Guide’, 임플란트 동요도 측정기 ‘AnyCheck’, 임플란트 제품군 ‘IS-III active’와 ‘IT-III active’, 루센트 투명교정, CT 및 Chair, 임플란트 친수성 활성기 OsteoActive 제품 전시가 이루어졌다.

참관객으로 붐비는 전시장.
참관객으로 붐비는 전시장.

또 VARO Guide의 Pre-Guide Impression 핸즈온, 임플란트 식립 핸즈온, Sinus All Kit, SCA kit, SLA Kit, GBR 제품, Ridge Wider Kit, AnyCheck 실습 핸즈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는 치과위생사를 위한 VARO Guide 핸즈온이 별도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SNS 공유 이벤트, 온라인 쇼핑몰 더앤몰 가입 이벤트 그리고 프로필 사진 촬영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돼 국내외 치과 의사 모두가 참여하는 장이 마련됐다. 또 치과 재료 상품 부스에서는 심포지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현장 특별 판매 패키지도 선보였다.

허영구 대표
허영구 대표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국내외 많은 치과의사가 자리를 빛내 주셔 감사드린다”며 “네오바이오텍의 심포지엄은 뻔한 임플란트 심포지엄과는 다르다. 늘 혁신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바로가이드, 개원가 경영 개선에도 도움”

허영구 원장을 비롯한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심포지엄 중간에 기자간담회를 열어 30여 나라에서 1350여 명이 참석해 대박을 터트린 이번 행사의 의의와 성과를 설명했다.

허 원장은 “네오바이오텍 월드 심포지엄이 12년째 진행되면서 성장을 거듭해왔고, 이번에도 치과계 어벤저스급 인사들로 연자진을 구성해 성과를 높였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허 원장은 “바로가이드는 0.1㎜ 오차 범위 이내에서 임플란트 술식이 이뤄지도록 과정의 표준화를 이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가이드는 스트레스와 수술 타임을 줄이기 위한 것이며, 집중력이 떨어지면 가이드의 도움이 중요해진다”고 밝혔다.

그는 또 “규모가 큰 치과도 가이드는 필요하고, 기존 가이드의 가격을 더 낮추긴 어려워도 정확성 등을 감안하면 바로가이드는 경쟁력이 있다”며 “환자 유치를 위해 서비스 항목으로 할 수도 있겠으나, 대신 임플란트 가격은 그대로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제시했다.

김남윤 원장은 바로가이드의 사용에 대해 “개원가 경영을 위해선 차별성이 있어야 하고, 바로가이드가 그 부분을 충족시켜 준다”며 “일반 가이드는 완전 무치악일 경우 저도 사용하고 있으나, 전체 자연치와 어울리게 하면서 임플란트에 교합력이 집중되는 경우, 좌우 움직임이 없도록 하는 데는 바로가이드가 최선”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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