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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치과학회 추계학술집담회 성료
장애인치과학회 추계학술집담회 성료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9.11.07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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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정태성)가 ‘2019 추계학술집담회’를 2일 오후 2시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6층 강당에서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

‘장애인 치과 실전 임상 part 1 - 어떻게 치료를 시작하고 계획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장주혜 학술이사의 진행으로 총 5개의 연제가 발표됐다.

먼저 김재경 사무국장(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은 ‘중증 장애인 치과진료비 지원 및 활용 안내’를 통해 정부 및 비영리단체의 다양한 치료비 지원사업들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두 번째로 김란희 치과위생사(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장애인 환자의 의사소통 및 보호자와의 대화’는 장애인 치과 진료 시 선행되어야 하는 라포 형성과 의사소통을 위한 다양한 상황들을 제시해 주었다.

이어 진행된 황지영 치과의사(서울시립장애인치과병원)의 ‘협조가 가능한 장애인 환자의 치료계획 수립’, 도레미 센터장(충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협조가 어려운 장애인 환자의 치료계획 수립’ 김동현 센터장(경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전신마취 하 치과 치료계획 수립’으로 이어진 세 강의에서는 진료의 경험이 풍부한 연자들이 장애인 치과진료 계획 수립 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현장감 있게 전달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학회 측은 “특히 이번 행사는 사전접수 인원이 예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하여 더 큰 규모의 행사장으로 장소를 이동하는 등 장애인 치과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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