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구강 관리, 이렇게 하세요”
“장애인 구강 관리, 이렇게 하세요”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9.11.20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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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구강보건교육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부설 장애인치과병원(원장 금기연)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원장 서병무)은 12일 장애인 가족과 시설종사자를 대상으로 2019년 구강보건교육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교육은 ‘장애인 구강질환의 치료’를 주제로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곽은정 교수가 장애인 환자들의 다양한 임상증례를 통해 환자 상태, 치료 경과와 주의사항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어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신창용 치과의사는 ‘장애인 부모 및 보호자의 구강 건강교육’을 주제로 장애인 구강 관리를 위한 구강용품의 사용법과 올바른 칫솔질법 등 다양한 구강 관리법을 다루었다.

마지막으로 부설 장애인치과병원 윤소라 의료사회복지사는 ‘장애인 치과진료 관련 사회복지정보 안내’를 통해 장애인들이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과 보건소 및 감면지원제도, 그리고 외부 재단의 치과 진료비 지원제도를 안내함으로써 경제적인 문제로 치과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도움을 줬다.

교육생들이 구강보건실습 부스에서 직접 실습을 해보고 있다.
교육생들이 구강보건실습 부스에서 직접 실습을 해보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이론학습에 그치지 않고 별도의 구강보건실습 부스를 마련하여 교육생들이 칫솔질과 구강위생용품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직접 실습해 볼 수 있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대치과병원 부설 장애인치과병원 금기연 원장은 “장애인 특수시설에 종사하고 계신 분들은 바로 옆에서 누구보다도 장애인 구강관리에 대한 안타까움을 많이 가지고 계실 것”이라며 “오늘 교육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서병무 원장은 “최근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이 제정, 시행되었음에도 여전히 장애인 치과치료 시설은 부족하다”며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과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협력하여 장애인들의 구강건강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2020년에도 장애인을 위한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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