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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a~ 스페인을 물들인 DWS
Hola~ 스페인을 물들인 DWS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9.12.03 1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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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DWS 2019 Spain’ 성황리에 막 내려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서울에 이어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DWS 2019의 영광을 재현했다. 글로벌 행사답게 전 세계에서 600여 명의 글로벌 치과의사가 운집한 가운데 메인 심포지엄 전 워크숍을 통해 국내외 임상가 및 연자의 주제별 강의 및 핸즈온을 진행했다<사진>.

워크숍 프로그램을 통해 메인 연자로 나선 전인성, 장원건, 김재윤 원장은 남다른 임상 테크닉과 노하우를 전수하면서 한국의 수준 높은 임상 수준을 선보였다.

둘째 날 진행된 메인 강연장은 스페인과 한국, 미국, 터키, 포르투갈 등 5개국 연자들이 나서 수려한 국가대표급 강의로 수백 명의 청중을 압도했다.

이날 첫 강의는 스페인의 Dr. Juan Lara Chao와 dr. Jose Luis Dominguez-Mompell Mico가 듀오로 나섰다. ‘Vertical Bone Reconstruction in Oral Implantology’를 주제로 2명의 연자가 임플란트에 있어 치조골의 복원에 대한 각자의 임상견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의 견해로 귀결되는 정론적인 임상 테크닉과 자신만의 차별화된 임상 노하우를 통해 청중의 공감을 얻어내기도 했다.

뒤이어 한국의 전인성 원장이 연단에 올라 ‘A Novel Guideline of Sinus Membrane Perforation Repairing and Its Predictability’ 주제 강의를 통해 화려한 스피치와 역동적인 제스쳐로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사이너스 수술에 있어 전반적인 임상적 고찰과 더불어 천공 위험 없는 멤브레인 처치에 대한 새로운 임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자신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청중들을 압도했다. 사이너스 수술에 대한 부담과 위험 대응에 대한 새로운 임상팁을 얻을 수 있었으며 수준 높은 한국 임상 수준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세 번째 강의는 스페인의 Dr. Joaquin Mendoza Caridad가 ‘Guided Surgery on Zirconium Implants’를 주제로 외과적인 관점과 접근을 접목하여 원론부터 가이드의 역사적인 흐름과 최신 트렌드를 읽어내며 지르코니움을 활용한 가이드 수술 임상을 다루며 새로운 관점의 가이드 강의를 이끌었다.

네 번째 강의는 한국의 장원건 원장이 ‘Keys to Excellent Functional Occlusion in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임플란트 치의학에서 교합기능이 가지는 의미와 가치, 핵심적인 임상팁을 완벽 전달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교합과 교정에 대한 관심을 다시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집중도가 높았으며, 강의 후에도 연이은 질문과 감사 후기에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다섯 번째 강의는 스페인의 Dr. Samuel Olivan Molina가 ‘The Prosthesis, as A Success Factor in Our Treatments. New Advances and Prosthetic Solutions’를 주제로 보철 강의를 진행했으며, 보철 치료를 위한 성공요소와 방법을 공개하며 최신 보철 솔루션을 소개하기도 했다.

여섯 번째 강의는 미국의 Dr. Jin Kim & Dr. Tony Daher가 듀오로 나서 ‘'Ask the Experts' Forum’이라는 색다른 주제로 치주학과 보철학 전반에 대한 주요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GDIA(글로벌덴탈임플란트아카데미/덴티스)의 리더이기도 한 두 연자는 그동안의 GDIA 프로그램과 전 세계 강의를 통해 주로 다뤄지고 집중되었던 FAQ를 핵심 정리하면서 보다 실전적인 임상 정보와 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곱 번째 강의는 터키의 Dr. Burak Demiralp가 ‘The Dark and The Mysterious Side of Implantology ; Peri-implantitis’를 주제로 임플란트학의 어둡고 신비한 면으로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해 다뤘다. 임플란트 주위염의 발생 요인을 분석하고 예방 및 처치 등 전반적인 임상팁을 공유했다.

여덟 번째 강의는 한국의 김재윤 원장이 ‘Solution of Implant Surgery on Severe Bone Atrophy Area ; GBR vs Ridge Split’를 주제로 극심한 골수축(퇴축) 부위의 임플란트 수술 솔루션을 소개하며 자신만의 임상 노하우를 공개했다. 특히, GBR과 치조골확장술을 치료방법으로 제시하며 각 술식에 대한 자신만의 임상팁을 공개하고 성공적인 치료 노하우를 공유했다.

아홉 번째 강의는 포르투갈의 Dr. Ricardo Faria Almeida가 ‘Aesthetic Complications in The Treatment with Implants’를 주제로 임플란트 치료의 심미적인 문제에 대한 차별화된 접근과 처치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덴티스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치주, 보철, 심미, 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와 술식을 종합적으로 다뤘으며, 최신 노하우와 차별화된 임상 정보를 공유하는 수준 높은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소개하고 “11명의 연자들과 600여 명의 전 세계 치과의사들의 공감과 소통이 두드러진 시간이었으며, 강의뿐만 아니라 전시와 이벤트 등 부대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도 매우 좋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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