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전주홍)는 11월 30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강의실에서 ‘2019년 해외 연자 초청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
이번 초청강연회에서는 일본의 Kanagawa 치과대학 치과교정과 Kenji FUSHIMA 교수가 ‘What did the 3D surgical simulation let me think about?’를 주제로 턱교정수술을 위한 삼차원 시뮬레이션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FUSHIMA 교수는 이번 강연회에서 mandibular motion tracking system(ManMoS)의 개발에서부터 환자의 턱교정수술에 응용되는 예시까지 다양한 증례와 함께 소개했다.
또 “ManMoS를 통한 3차원 수술 시뮬레이션이 악변형증, 특히 비대칭이 심한 환자에서 진단 및 수술 계획을 세우는데 훌륭한 방법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전주홍 회장은 “턱교정 수술에 있어서 3차원 시뮬레이션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강연회로 해외에서 하는 3차원 진단 및 수술 계획에 대해 알 수 있었고, 돌아오는 2020년 정기학술대회에서는 국내 3차원 시뮬레이션 턱교정 수술에 저명한 연자들을 모시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국내외 구강악안면외과와 치과교정과 선생님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턱교정 수술에 대한 임상 및 학술 연구 활성화와 대국민 홍보를 목적으로 설립된 대한양악수술학회는 구강악안면외과와 치과교정과 의사가 함께하는 학회로 정기학술대회 외에도 매년 국외 저명한 해외 연자를 초청하여 해외 연자 초청강연회를 개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