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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인터뷰] 김종화 미시간치과 원장
[유저인터뷰] 김종화 미시간치과 원장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9.12.17 1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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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세스 전환으로 임플란트 가이드 시스템의 판도를 바꾼 VARO Guide
김종화 원장
김종화 원장

김종화 원장(미시간치과)은 네오의 기존 임플란트 가이드 시스템이었던 ‘Neo Navi Guide’ 유저였다. 김 원장은 “기존 네오 네비가이드를 통해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시스템의 발전 가능성을 보았고, 사용에 있어 만족했던 경험을 통하여 더욱 발전해서 나타난 바로가이드를 선택하는데 망설일 필요가 없었다”며 자신의 긍정적인 경험을 근거 삼아 바로가이드를 강력하게 추천한다고 했다.

- 바로가이드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인가.

“바로가이드는 기존 가이드를 단순 개선한 것이 아니라 컨셉을 달리한 제품이다. 제작 과정의 일부분을 외주에서 내부 업무로 전환하며 과정을 단축하고, 이를 통해 제작에 드는 소요시간을 대폭 줄였다.

전환의 핵심은 플래닝과 가이드 제작을 치과 내에서 직접 하는 것이다. 특히 최종 가이드 제작을 기존 3D 프린터 대신 밀링기를 통해 진행하는데 이로 인한 장점이 많다.

밀링기를 통한 가이드 제작은 3D 프린터와 달리 재료에 따른 결과물 차이가 없으며, 기공 및 프린트 작업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 가이드 제작 모든 과정을 치과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기존 가이드처럼 플래닝 확인을 위한 기공센터와의 커뮤니케이션 과정이 필요 없다.

플래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초 인상 채득을 했던 Pre-Guide(특수 광중합 레진 트레이) 에 Hole을 가공함으로써 별도의 기공 작업이 필요 없으며, 간단한 밀링 작업으로 가이드 제작이 끝나기 때문에 외부 제작된 가이드를 기다릴 필요가 없다.

이를 통해 기존에 약 일주일 정도 걸리던 시간이 30분 만에 가이드가 제작되어 가이드 준비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된다.”

- 제작부터 수정까지. 진정한 원데이 임플란트가 가능하다던데.

“기존에는 제작된 가이드가 잘 맞지 않으면 다시 제작해야 하고, 환자도 한 번 더 내원해야 했지만 바로가이드는 치과 내에서 제작 및 수정을 할 수 있으므로 혹 발생할 수 있는 변수 상황에 대해 바로 대응할 수 있다.

기존 가이드 시스템은 플래닝부터 가이드 제작이 기공센터에서 이루어지므로 가이드에 대한 수정은 환자가 내원한 상태에서 현장에서 바로 대응할 수 없었다.
그러나 바로가이드는 소프트웨어에서 위치를 다시 수정할 수 있으며, 홀을 가공한 부위는 다시 추가 레진으로 메꾼 뒤 경화하여 가공하기만 하면 간단히 수정이 완료된다.
이미 많은 업체에서 하루 만에 시술이 가능한 가이드 제품을 선보였지만, 바로가이드는 상황에 따라 바로 수정까지 할 수 있어 진정한 원데이 임플란트가 가능한 디지털 시스템이다.”

- 특수 레진 가이드로 Non Sleeve 장점을 극대화한 내용은.

“바로가이드는 기존 Metal Sleeve 대신 Non Sleeve 타입을 채용했는데, 기존 슬리브보다 많은 장점이 있었다.
기존에 나와 있던 디지털 가이드는 대부분이 Metal Sleeve였다. Metal Sleeve는 내부에 금속 띠를 두른 만큼 결과물에 오차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드릴과의 유격에 의한 오차와 드릴링 시에 메탈에서부터 열이 발생할 가능성이 컸다.

드릴에 의한 열 발생은 임플란트 성공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었다. 하지만 바로가이드가 채택한 Non Sleeve는 특히, 특수 광중합 레진으로 제작되어 열 발생이 적고, Sleeve와 드릴 사이의 간격이 거의 없다시피 하므로 오차 범위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또 슬리브에 끼이는 현상도 없고, 드릴링 시 핏 되는 느낌이 아주 좋으며, 결론적으로 식립감이 Metal Sleeve 에 비해 아주 우수하다.

바로가이드는 기존 가이드의 단계를 축소하여 진정한 치과 내 제작과 원데이 임플란트를 실현한 시스템이고, 정확도, 시술편의성, 안전성을 두루 갖춘 추천할 만한 시스템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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