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템은 지난 7월 500만 원 후원을 시작으로 2차례 기부를 진행해 2019년 누적 1000만 원을 기부했다.

기금전달식에서 이영호 대표는 “올해부터 스마일재단에 후원을 시작했는데, 좋은 일에 동참하게 돼서 그런지 바이오템의 매출이 하반기 부쩍 늘었다. 기업이 발전한다는 것은 그만큼 업계에서 신뢰가 늘었다는 것으로 생각한다. 커지는 신뢰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할 것”이라 말했다.

이 대표는 또 “스마일재단은 소외된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치과계 비영리단체라 후원에 대한 의미가 더욱 커지는 것 같다. 기업의 이윤이 나만의 것이 아니라 다시 업계로 흘러가게 하는 선순환을 통해 치과계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보람이 크다”며 “이렇게 투명하고 정직하게 활동을 해주시는 스마일재단에게 오히려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마일재단 김건일 이사장은 “한국을 넘어 해외로 뻗어 나가는 바이오템임플란트의 발전이 나눔으로 연결되어 더욱 빛난다. 대표님의 따뜻한 철학이 고객들의 신뢰를 얻어내는데 큰 몫을 하는 듯하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기업으로 성장하시길 응원하겠다”고 감사했다.

한편, 2019년 바이오템임플란트를 통해 기부된 1000만 원의 후원금은 구강질환으로 고통받는 저소득 중증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윤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