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아동 소원선물비·난방비 1053만 원 기탁
대구시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는 13일 범어동 아이큰숲 치과의원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김동환)에 대구지역 저소득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주고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2019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후원금 1053만7000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가족사랑 자선 걷기대회’를 통해 회원과 가족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금이다. 대구회는 지난 10월 27일 대구 월드컵경기장 야외공연장에서 대구회원과 가족을 초청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가족사랑 자선 걷기대회’를 펼쳤었다.
후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대구지역 저소득 아동의 행복한 크리스마스와 따뜻한 연말을 지원하기 위한 ‘2019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캠페인에 사용된다.
전달식에 참석한 대구회 남동우 부회장은 “연말 주변의 어려운 아동을 위한 뜻깊은 나눔에 동참해 기쁘다. 치과의사회 식구들의 응원의 마음까지 함께 아이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대구회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늘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회는 매년 연중으로 저소득층에게 회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치과 진료를 제공하는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과 매년 연말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을 지원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등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오고 있다.
■후원문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 053)756-9799 / www.childfun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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