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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치과병원, 북부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업무협약
경희대치과병원, 북부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업무협약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9.12.20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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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아청소년 장애인 구강 건강 증진 위해

경희대치과병원(원장 황의환)은 19일 병원 6층 회의실에서 서울시 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지역 장애인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협약식에는 황의환 치과병원장, 최경규 기획진료부원장, 이규범 북부센터장, 김진희 전략기획실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소아청소년 장애인 치과진료 지원, 구강 교육 강사파견, 청각장애인 수어 통역 연계지원, 장애인 이동지원 등이다.

황의환 원장은 “장애인 환자의 경우, 치과 진료·검사 시 여러 제약이 있다보니, 치료를 포기하거나 시기를 놓쳐 구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장애인클리닉을 통해 장애인 구강 진료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북부지역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대치과병원은 1981년부터 장애인 치과 진료를 시행, 국내 최초로 장애인 치과 치료를 위한 전신마취를 적용하는 등 장애인 환자의 구강 관리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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