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협, 은평의마을에서 무료진료·배식 봉사활동
사공협, 은평의마을에서 무료진료·배식 봉사활동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9.12.2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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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올해 4번째 활동 펼쳐, 중증환자 후원 물품도 전달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사공협)는 19일 서울 은평구 갈현로 서울시립 은평의마을에서 2019년 제4차 사회공헌활동을 했다<사진>.

은평의마을은 1961년 서울시 중구 주자동에 시립갱생원으로 설립, 같은 해 은평구 구산동 현 위치로 이전해 2018년까지 가톨릭사회복지회에서 수탁 운영하다 올해부터 대한구세군유지재단법인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성인남성노숙인요양시설로 와상 입소자를 포함해 760여 명이 생활하고 있다.

2006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는 사공협은 그동안 8차례 은평의마을을 찾아 온정의 손길을 펼쳐왔으며, 올해를 마무리하는 네 번째 활동으로 생활인 760여 명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활동과, 내과·치과·한의과, 약국(조제) 등의 무료진료를 했다. 또 생활인들이 사용할 저주파자극기, 냉장고, 컴퓨터 등 5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장과 노홍인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을 비롯해 방상혁 의협 상근부회장, 임영진 대한병원협회장, 이세연 대한한의사협회 의무이사,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이영신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상근부회장 등이 함께 생활인 숙소를 찾아가 입소자들을 위로하고, 중증환자에게 배식 봉사활동을 하여 거동이 불편한 생활인들에게 큰 힘을 실었다.

배식 봉사활동 후 진행한 의료봉사활동에는 사공협 초창기부터 참여해온 김화숙 고문(김화숙내과의원 대표원장/의협 고문)이 중증 입소인을 대상으로 생활실에서 직접 진료하는 한편, 김종수 치협 의료광고심의위원장이 치과 진료를, 이세연 대한한의사협회 의무이사가 한의과 진료를 하고 신민경 중앙위원(대한약사회 여약사이사)이 약조제 등의 활동을 수행했다.

사공협을 이끌고 있는 안혜선 사공협 중앙위원장(의협 사회참여이사/삼성서울병원 병리과)은 인사말에서 “은평의마을은 이름처럼 은혜롭고 평화로움이 있는 마을로서, 1961년 설립된 이래 14만 명의 둥지가 되어주었으며, 올해부터는 자선냄비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구세군에서 위탁운영을 하고 있다”며 “꿈이 있어 행복하고 정이 있어 다복한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고자 헌신적 희생을 하는 원장 홍봉식 사관님과 직원분들의 한결같은 마음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박능후 장관을 대신하여 참석한 노홍인 보건의료정책실장은 “보건복지부는 올 한해 보건의약단체들과 제도개선을 위한 많은 노력을 해 오고 있으며, 보건의약단체들이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는 사공협의 보다 폭넓은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의 좋은 사례로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은평의마을 홍봉식 원장은 환영사에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를 비롯한 여러 단체에서 은평의마을에 방문하여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은평의마을에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는 2006년부터 보건복지부를 포함 14개 보건의약단체가 사회공헌 공동노력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과 보건의약단체 직역 간 상호 신뢰 및 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족했다.

회원단체로는 보건복지부,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한방병원협회, 대한약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건강관리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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