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전시·공연으로 갈채 받은 ‘치의 문화’
강연·전시·공연으로 갈채 받은 ‘치의 문화’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0.01.0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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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전남치대동창회 ‘Festa-재회’로 ‘너와 나 한마음’ 이뤄

전남대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재경동창회(회장 한진규)의 ‘Festa-재회’가 4일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 컨벤션홀에서 재경 동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사진>.

이날 1부 인문학 강의는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로 인정받는 인사이트케이 배종찬 소장이 ‘데이터로 본 치아 건강과 치과 이미지’를, 이승재 영화평론가가 ‘영화로 배우는 치과 진료실에서의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참가자에게 감동과 재미를 함께 선사했다.

강준영-임창하-한진규 동문의 시-사진 전시회와 함께 만찬을 즐기는 재경 용봉치인.
강준영-임창하-한진규 동문의 시·사진 전시회와 함께 만찬을 즐기는 재경 용봉치인.

강연 후에는 만찬과 함께 한진규 회장을 비롯해 강준영, 임창하 동문의 시·사진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계속해서 전남대용봉치인재경동창회 총회가 진행됐다.

이어 펼쳐진 용봉치인 동문 그룹사운드 ‘게미소닉’, ‘블루투스’의 공연, 그리고 특별초청 가수로 그룹 부활의 전 보컬이었던 가수 김동명 씨의 무대를 통해 참가한 동문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꿈베이커리를 후원하는 용봉치인.
꿈베이커리를 후원하는 용봉치인.

특히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 치과의사가 중심이 돼 결식아동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꿈 베이커리’ 재단을 후원하는 자리로 진행돼 많은 동문의 참여가 봉사와 나눔의 즐거움으로 승화되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올가을엔 다른 대학도 초청해 치과의사 문화역량 끌어낼 것"

한진규 회장과 박영섭 고문, 한정우 전 회장은 이날 행사 중간에 기자들과 마주하고 이번 행사의 의의와 성과를 설명했다.

(왼쪽부터) 박영섭 고문, 한진규 회장, 한정우 전 회장이 기자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영섭 고문, 한진규 회장, 한정우 전 회장이 기자 질문에 답하고 있다.

한진규 회장은 “한 때는 삶의 전부였고, 가장 심취했었던 ‘지나친’ 것들을 불러내어, 지친 나에게 잠깐의 ‘여유’를 주고자 기획됐다”며 “전남대 용봉치인 모두가 임상뿐만 아니라 인문학적인 소양도 풍부한 치과의사의 모습으로 치과계뿐만 아니라 국민께도 긍정적인 메시지를 주는데 일조하자는 행사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특히 “지난 APDC 당시 치의미전에 전시된 작품이 바닥에 깔린 것을 보고 ‘치과계의 문화에 대한 인식이 이것밖에 안 되나’ 충격을 받았다”며 “전시는 작가와 감상자 모두를 존중해야 하는데, 우리 용봉치인에서 한번 보여주자는 생각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게미소닉 공연
게미소닉 공연

한 회장은 아울러 “이번 행사에 서울대나 강릉원주대 등 다른 대학에서도 많이 와 주어 의미가 크다”며 “처음이라 준비가 부족한 감이 있으나 올가을에는 타 대학도 초청해 1박2일로 기획해 치과의사의 문화적 역량을 끌어내고 싶다”고 강조했다.

박영섭 고문은 “최근 치과의사의 부정적인 면만 부각되는 것 같아 안타까웠는데, 인천지역 치과의사들이 꿈베이커리를 통해 결식아동을 돕듯 치과의사의 그러한 좋은 면을 알릴 필요도 있다”며 국민에게 치과의사의 이미지를 변신시키고 혁신하는 것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김동명 초청가수(전 부활 보컬) 공연.
김동명 초청가수(전 부활 보컬) 공연.

한정우 전 회장도 “재경 동문들에게 문화적 만족감을 주는 행사를 마련하느라 애쓴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치과의사로서 봉사도 의무도 여러 분야에서 다하고 있으니 이번과 같은 문화 행사를 통해 대중에 알리는 것도 좋은 의미가 있다”고 감사했다.

블루투스 공연
블루투스 공연
출연진과 임원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연진과 임원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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