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 치러지는 경기도치과의사회 제34대 회장단 선거가 최유성 현 회장과 나승목 전 부회장의 2파전으로 치러진다.

경치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연태)는 7일 회관 소회의실에서 제34대 회장단 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하고, 기호 추첨을 한 결과 나승목 후보가 기호 1번, 최유성 후보가 기호 2번에 각각 확정됐다고 밝혔다.

기호 1번 나승목 후보는 2009년 경기도치과의사회 기획·홍보이사를 시작으로 치무, 자재이사,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0대 집행부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호 2번 최유성 후보는 부천시치과의사회 부회장, 경기도치과의사회 정책연구이사를 거쳐 선출직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제33대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장으로 회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기호 추첨 전 이루어진 룰미팅에서 후보들은 선거관리규정을 숙지하고 공명정대한 선거를 치를 것을 다짐했으며, 선관위가 준비한 서약서에 날인했다.

후보들은 선거일 전일인 2월 5일까지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윤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