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시작은 유럽, 꽃은 한반도가 피울 것”
“임플란트 시작은 유럽, 꽃은 한반도가 피울 것”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0.01.13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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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15일 제27회 KAOMI 국제종합학술대회 iAO2020 개최
OF와 2차 공동 학술대회, 아시아 임플란트 허브학회로 자리매김
(왼쪽부터) 김종엽 총무이사, 김남윤 조직위원장, 구영 회장, 김정혜 부회장, 김현종 학술이사, 박정현 재무이사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종엽 총무이사, 김남윤 조직위원장, 구영 회장, 김정혜 부회장, 김현종 학술이사, 박정현 재무이사가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임플란트가 시작된 곳은 유럽이나 그 꽃은 한반도에서 피울 것이다.”

오는 3월 14~15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Osteology Foundation(OF)과 공동 개최하는 ‘제27회 KAOMI 국제종합학술대회 iA02020(조직위원장 김남윤)’를 앞두고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 영, KAOMI)가 자신감을 나타냈다. KAOMI는 1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에서 ‘Knowledge Sharing, Knowledge Integration’을 대주제로 임플란트와 연관된 지식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구영 회장은 “카오미는 iA02020을 혼신의 힘을 다해 준비했다.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학회원과 치의학계의 협조를 요청한다”고 당부하고 “OF 등 전 세계가 한국의 임플란트를 주목하고 있고, 한국에 OF를 알리려는 노력도 이미 시작됐다”며 “임플란트의 시작은 유럽이나 꽃은 한반도에서 피울 것”이라 역설했다.

KAOMI는 저렴하게 책정한 '카오미 한정판'으로 전시 참가 업체와 치과의사의 관심을 높이기로 했다(사진은 iAO2019 전시장 전경).
KAOMI는 저렴하게 책정한 '카오미 한정판'으로 전시 참가 업체와 치과의사의 관심을 높이기로 했다(사진은 iAO2019 전시장 전경).

김현종 학술이사의 iA02020 프로그램 설명에 이어 김남윤 조직위원장은 “카오미 학술대회의 참가자가 많고 임상술기가 앞서감에 따라 iA02020이 학술적으로도 앞서감을 선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기자재전시장에서는 현지 딜러 등의 양해로 기존 판매가보다 저렴하게 책정한 ‘카오미 패키지’를 한정판으로 구성해 부스 참가자의 호응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IJOMI 지면광고
IJOMI 지면광고

김정혜 국제담당부회장은 “KAOMI는 국제종합학술대회인 iAO2020을 아시아 임플란트 허브 학술대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국제활동과 광고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며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IJOMI(International journal of oral and maxillofacial implants) 지면 광고 △다양한 아시아 임플란트 학회들과의 교류를 통해 iAO2020을 홍보하고 참석을 독려하고 있음을 밝혔다.

김 부회장은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현재까지 iAO2020에 참여할 해외 치과의사는 태국, 필리핀, 미얀마, 베트남, 중국 등 다양한 나라에서 약 100명 이상으로 예상된다”며 “해외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학술대회 전 특별 강연 및 핸즈온 등을 기획, 이들의 참석을 이끌고 있다”고 제시했다.

“iAO2020으로 임플란트 한류 열풍 이끌 것” 전망

컨벤션 A와 B에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시간대별로 강연장을 분할 또는 통합해 다채로운 주제의 강의가 펼쳐지며, 통역과 참가증이 제공된다. 컨벤션 C와 로비에서는 관련 업체의 부스 전시도 진행돼 임플란트 한류 열풍을 이끌 전망이다.

14일 오전 첫 세션은 구연발표와 우수회원 초청 발표로 시작된다. 두 번째 세션은 이윤실 교수(서울대 치과약리학교실)가 임플란트 수술 시 필요한 항생제의 종류와 특성을 알아보고 일반적 수술, 상악동 수술, 광범위한 GBR 등 다양한 임상 상황에 적합한 처방을 알려준다. 또 환자의 통증과 불편감을 줄여줄 수 있는 약물의 종류와 특성에 대해 조상훈 원장(조은턱 치과의원)이 강연한다.

같은 시간 컨벤션 B에서는 성공적인 디지털 workflow를 위한 수술적 고려사항에 대해 국민석 교수(전남대 구강악안면외과)가, 보철적 고려사항에 대해 박찬 교수(전남대 보철과)가 강연을 펼쳐 한 의료기관에서 수술에 이어지는 보철적 치료에 대한 디지털 협업에 대해 강연한다.

KAOMI가 iAO 2020를 성공 개최하면서 ‘아시아 임플란트 허브 학회’로의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사진은 iAO 2019 전경).
KAOMI가 iAO 2020를 성공 개최하면서 ‘아시아 임플란트 허브 학회’로의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사진은 iAO 2019 전경).

토요일 오후 세션부터 강의장을 통합해 OF와 공동학술대회가 시작된다. 차재국 교수(연세대 치주과)가 OF의 글로벌 커뮤니티 플랫폼인 ‘THE BOX’에 대해 소개하고, 해외 초청연자인 Isabella Rocchietta(UK)가 심한 치조제 결손 처치에서 골유도재생술(GBR)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구영 회장(서울대 치주과)이 '수직적 치조제 증강술에서 GTR과 GBR의 공존'을 주제로 임플란트를 위한 수직적 치조제증강술(v-GBR)이 인접한 자연치의 치주조직 재생(GTR)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동물실험 결과와 임상증례를 통해 짚어준다.

오후 마지막 세션에서 박지만 교수(연세대 보철과)가 재생형 치료를 계획할 때 디지털 스캔(Digital scan)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이사벨라 로치에타가 다시 연단에 올라 수직적 치조제 증강술 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의 처치에 대해 강연한다.

오후 두 세션 후에 김정혜 교수(삼성서울병원 치주과)가 진행하는 통합 Q&A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과 질의응답을 가질 예정이다.

15일 오전까지 OF와 공동학술대회 진행

학술대회 둘째 날인 15일 오전까지 OF와의 공동학술대회가 진행된다. 강의는 다니엘 토마 교수(Daniel Thoma, University of Zurich, Switzerland)가 연조직 재생에 있어 자가조직을 대체하는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해, 임현창 교수(경희대 치주과)가 임플란트에서 연조직 증강술을 이용한 치료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박정철 교수(단국대학교 치주과)가 치조제 보존술이 어떻게 시작되었고 앞으로 어떤 방향과 흐름으로 갈 것인지에 대해, 다니엘 토마 교수가 치조제 보존술의 과학적 근거와 어떻게 임상적으로 접근할 것인지에 대해 강연한 뒤 구기태 교수(서울대 치주과)의 주도로 통합 Q&A 시간을 갖는다.

오전 세션의 마지막 연자는 허영구 원장(닥터허 치과의원). 그는 진료실에서 쉽고 빠르게 제작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가이드를 이용하여 임플란트 수술 시 정확한 위치에 식립해 합병증을 줄이는 방법을 짚어준다.

카오미 임원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구영 회장(앞줄 가운데)를 비롯한 카오미 임원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15일 오후부터는 다시 강연장을 나누어 진행된다. 컨벤션 A에서는 전치부 심미 임플란트를 주제로 이정삼 원장(웃는하루치과의원)이 수술적 관점에서, 김지환 교수(연세대 보철과)가 보철적 관점에서 각각 강연한다.

컨벤션 B에서는 김종화 원장(미시간치과의원)이 다양한 임상 상황에서의 수복 시기 결정 기준에 대해, 장호열 원장(장호열치과의원)이 임플란트 즉시 부하의 최신 지견과 어느 수준으로 정립되어 있는지 리뷰하고 즉시 부하를 적용하는 기준을 제시한다.

학술대회 마지막 세션은 치히로 마사키(Chihiro Masaki, Japan) 연자가 임플란트 치료에 있어 digital workflow의 이상과 현실의 차이에 대해 강연하고, 표세욱 교수(아주대 보철과)가 KAOMI forecast on the trends In implant dentistry in Korea for the year 2030을 주제로 강연한다.

같은 시간에 김재석(명동루덴치과)·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의원)이 Knowledge sharing between generations(40's representative & 60's representative)를 주제로 역량이 전성기로 접어든 세대로부터 선배 세대에게 전달해 줄 만한 술기나 정보, 관심 있는 신의료기술 등에 대해 듣는다. 세대 간 경험과 지식의 교유에 대해 폭넓은 강연을 펼치며 학술대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학술대회 기간 중 Hands-On 워크숍은 OF와 공동으로 사전 등록자 25명에 한해 유료로 진행한다.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는 다니엘 토마 교수의 Ridge preservation using autogenous grafts and soft tissue substitutes가,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는 이사벨라 로치에타 연자의 Tips, tricks and pitfalls in vertical ridge augmentation 등이 진행된다.

제27회 KAOMI 국제종합학술대회 IAO2020은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4점이 부여되며 사전등록은 2월 28일(금)까지다. 학술대회 등록 및 문의는 KAOMI 사무국(02-558-596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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