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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 past is our future’ “WOW~”
‘Our past is our future’ “WOW~”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01.22 1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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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I, 2월 29일·3월 1일 제44차 초청강연회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장순희, KORI) 제44차 초청강연회가 ‘Our past is our future’를 대주제로 2월 29일과 3월 1일 이틀간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개최된다.

(왼쪽부터) Dr. James L. Vaden, 성재현 명예교수, 채종문 교수, 강혜경 교수, 이선국 자문위원.
(왼쪽부터) Dr. James L. Vaden, 성재현 명예교수, 채종문 교수, 강혜경 교수, 이선국 자문위원.

이번 강연회에는 Charles H. Tweed International Foundation의 executive director이자 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의 director인 Dr. James L. Vaden이 초청돼 발치 대 비발치, 2급 부정교합의 치료와 long term stability를 주제로 강의한다.

또 KORI 자문위원인 성재현 명예교수(경북대 치과교정학교실)는 3급 부정교합 아동의 관리와 장기적인 성장양상, 그리고 MIA를 이용한 3급 부정교합 성인의 절충치료를 강의한다. 아울러 KORI 출신의 세계적인 임상연구가인 채종문 교수(원광대 치과교정학교실)와 강혜경 교수(인디아나대 교정과)는 각각 교정치료의 요체인 vertical control과 교정치료 전후의 profile change를 강의한다.

이틀간의 강연회 기간에 이선국 KORI 자문위원(이선국치과)은 지난 40여 년 동안 치료한 백여 증례를 내놓아 전시한다. KORI는 창원에서 열린 지난 ‘43차 초청강연회’ 때 한광수 자문위원(한광수치과)의 임상증례 전시회로 국내 1인 증례 전시회의 새 역사를 연 바 있다.

장순희 회장
장순희 회장

KORI는 국내 두 번째이자, 서울에서의 첫 번째 행사인 1인 임상증례 전시회를 다시 열게 됨으로써 KORI 43년 역사와 함께 한 대가의 노고와 열정, 성취의 기록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게 됐으며, 이번 행사가 후학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ORI 장순희 회장은 “‘Our past is our future’라는 슬로건이 말하듯 이번 초청강연회를 통해 전통을 바탕으로 보다 나은 미래를 설계해 가고 있는 KORI의 저력을 보게 될 것”이라며 “2011년 KORI 초청강연회에 초대한 바 있는 Dr. Vaden을 다시 모시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 말했다.

장 회장은 이어 “지난 강연회 때에는 Dr. Vaden이 꼬박 이틀간을 강의해주셨는데, 올해는 연자의 일정이 너무 빠듯해서 하루의 강의에 그쳐서 아쉽지만 KORI와의 인연을 생각해서 매우 바쁜 가운데에도 초청에 응하신 Dr. Vaden께 감사드린다”며 “마침 British Columbia 대학 교환교수를 마치고 돌아오신 성재현 KORI 자문위원께서 첫날 오전 강의를 맡아주셔서, 2급과 3급 부정교합 치료의 정수를 보여주실 두 대가를 한자리에 모시는, 오히려 뜻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전등록은 2월 20일까지며, 등록비는 회원·수련의는 15만 원, 비회원은 18만 원, 사전등록 기간 이후의 등록비는 20만 원이다. 행사 첫날에는 가족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저녁에는 강연회 참석자들과 가족들을 위한 갈라 디너가 예정되어 있다.

강연회 참석과 가족 프로그램 등에 대한 신청 문의는 사무국(02-741-7493, 4)으로 하면 된다. 홈페이지(www.kori.or.kr)를 통해서도 초청강연회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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