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20:17 (수)
치주학회, IJPRD 편집장과 교류 협력방안 논의
치주학회, IJPRD 편집장과 교류 협력방안 논의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01.22 2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왼쪽부터) 설양조 총무이사, 구영 회장, Myron Nevins 교수, 최점일 교수, 신승윤 편집장.
(왼쪽부터) 설양조 총무이사, 구영 회장, Myron Nevins 교수, 최점일 교수, 신승윤 편집장.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는 18일 미국 골유착학회(The Academy of Osseointegration) 학술지인 ‘The International Journal of Periodontics & Restorative Dentistry(IJPRD)’의 편집장 Myron Nevins 교수와 서울 모처에서 만나 학회지의 상호 발전과 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회의에는 구영 회장과 설양조 총무이사(서울대), 치주학회 영문학술지 ‘Journal of Periodontal & Implant Science(JPIS)’ 편집장인 신승윤 교수(경희대)와 박신영 부편집장(서울대)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회동은 Nevins IJPRD 편집장이 지난해 JPIS에 게재된 최점일 교수(부산대)의 editorial(The road not taken: beyond our embarrassment and skepticism, volume 49(3))을 IJPRD에 2차 출판을 요청해 왔으며, 이에 필요한 절차 등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신승윤 편집장은 “2차 출판요청은 매우 드문 일로, JPIS 편집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긍정적으로 처리되도록 하겠다”며 “임플란트 시대에 자연치아를 아끼기 위한 치과의사들의 노력을 촉구한 최점일 교수의 사설을 IJPRD에서 높게 평가한 것”이라 설명했다.

구영 회장(서울대)은 “IJPRD는 치주보철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유명학술지”라며 “이번 2차 출판은 우리 학회지 JPIS의 국제적 위상이 자연스럽게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대한치주과학회의 공식 학회지인 JPIS는 지난 2014년, SCI(E) 등재 이후 국내외에서 치주-임플란트학 분야의 다양한 독자층을 형성하여 꾸준히 인용되고 있다. 2018년의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는 1.472, 5년 영향력 지수는 1.543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SCI(E) 등재 후 5년 만에 치과 전체 SCI급 국제학술지 91개 중 55위를 차지하는 빠른 성장세로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점일 교수 editorial 바로가기= https://www.jpis.org/search.php?where=asummary&id=49_3&code=1150JPIS&type=TYPE2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