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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 조영진 후보 무투표 당선
대전도 조영진 후보 무투표 당선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01.22 2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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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호 부회장 후보와 단독 입후보 “화합으로 회원과 소통” 강조
대전 조영진 회장(좌), 이봉호 부회장 당선자.
대전 조영진 회장(좌), 이봉호 부회장 당선자.

대전시치과의사회 제12대 회장에 조영진 후보가, 부회장에 이봉호 후보가 단독 입후보해 당선됐다고 대전회 선거관리위원회가 21일 밝혔다.

조영진-이봉호 당선자는 20일 마감한 대전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에 단독 입후보해 대전회 선거관리규정 제4장 46조에 따라 무투표당선을 확정했다. 조-이 신임회장단의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3년이다.

조 당선자는 1988년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89년 대전회에 입회한 뒤 공보이사와 재무·법제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세창치과의원 원장을 맡고 있다.

이 당선자는 1990년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97년 대전회에 입회한 뒤 대전 서구분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플란트치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조-이 당선자는 주요 공약으로 △화합을 제일로 여기며 회원과 소통 △회원 고충 처리 기능 확대 △치과 의료 보조인력 수급 대책 △동네 치과 살리기 △비정상적 관행(치과 의료)의 정상화 △상시 건강 보험 교육 △노·장·청 전 연령층의 화합과 조화 등을 제시했다.

조영진 당선자는 “치과 보조 인력 수급을 위해 교육과 취업 알선을 활성화하고, 지역 대학과 연계한 산학협력 체계를 도입하며, 동네 치과 살리기에 앞장서는 등 회무 기준을 회원 눈높이에 맞추겠다”며 “전 연령층을 모두 아우르고 지역 사회에 기여, 존경받는 치과의사로서 위상을 정립하도록 노력할 것”이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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