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호 부회장 후보와 단독 입후보 “화합으로 회원과 소통” 강조
대전시치과의사회 제12대 회장에 조영진 후보가, 부회장에 이봉호 후보가 단독 입후보해 당선됐다고 대전회 선거관리위원회가 21일 밝혔다.
조영진-이봉호 당선자는 20일 마감한 대전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에 단독 입후보해 대전회 선거관리규정 제4장 46조에 따라 무투표당선을 확정했다. 조-이 신임회장단의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3년이다.
조 당선자는 1988년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89년 대전회에 입회한 뒤 공보이사와 재무·법제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세창치과의원 원장을 맡고 있다.
이 당선자는 1990년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97년 대전회에 입회한 뒤 대전 서구분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플란트치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조-이 당선자는 주요 공약으로 △화합을 제일로 여기며 회원과 소통 △회원 고충 처리 기능 확대 △치과 의료 보조인력 수급 대책 △동네 치과 살리기 △비정상적 관행(치과 의료)의 정상화 △상시 건강 보험 교육 △노·장·청 전 연령층의 화합과 조화 등을 제시했다.
조영진 당선자는 “치과 보조 인력 수급을 위해 교육과 취업 알선을 활성화하고, 지역 대학과 연계한 산학협력 체계를 도입하며, 동네 치과 살리기에 앞장서는 등 회무 기준을 회원 눈높이에 맞추겠다”며 “전 연령층을 모두 아우르고 지역 사회에 기여, 존경받는 치과의사로서 위상을 정립하도록 노력할 것”이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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