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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외학회 ‘항혈전제 투여환자의 치과 진료지침’ 선포
구외학회 ‘항혈전제 투여환자의 치과 진료지침’ 선포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01.29 2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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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11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항혈전제 투여환자의 치과 진료지침 선포식’을 개최했다<사진>.

구외학회의 이번 지침 선포는 지속적인 고령화로 인한 항혈전제 투여환자가 치과를 찾는 빈도가 늘어가는 추세에서 학회 차원의 표준화된 치과 진료지침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구외학회는 특히 “불필요한 의료소송 등 소모적인 진료 외 부담의 여지를 최소화하여 학회 회원의 진료효율을 높임으로써 결국은 국민구강보건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 밝히고 “앞으로 표준화된 진료지침이 비단 구강악안면외과 회원뿐 아니라 전국 치과의사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조직적인 홍보가 필요할 것”이라 주문했다.

한편 구외학회는 이번 지침 마련을 위해 2018년 1월부터 TFT를 구성하는 등으로 준비해 왔으며, 그 일정은 다음과 같다.

△2018년 1월=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이사회에서 항혈전제 투여환자의 치과 진료지침 마련안 의결, TFT 구성(위원장: 아주대 이정근 교수)

△2018년 3월= 심장내과 의사와 구강악안면외과 의사들의 kickoff meeting 후 1년여에 걸쳐 진료지침안 마련

△2019년 3월= 제주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창립 60주년 기념학술대회에서 구강악안면외과 의사와 심장내과 의사들이 항혈전제 투여환자의 치과 치료에 관한 Expert Consensus Meeting(이후 심장학회 이사장의 승인을 득하는 과정이 1년 가까이 지체되어 단독선포를 결단하게 됨)

△2020년 1월=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에서 항혈전제 투여환자의 치과 진료지침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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