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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섭 “파노라마 해결한 열정으로 현안 풀겠다”
박영섭 “파노라마 해결한 열정으로 현안 풀겠다”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0.02.12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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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캠프 오픈식, 참석자 열기로 ‘파이팅’ 다짐
(왼쪽부터)이승룡 이상복 박영섭 강충규 박태근 신인철 예스캠프가 파이팅하고 있다.
(왼쪽부터)이승룡 이상복 박영섭 강충규 박태근 신인철 예스캠프가 파이팅하고 있다.

제31대 치협 회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박영섭 예비후보(전 치협 부회장)가 서초구 법원로 2길 21 칠보빌딩 504호(교대역 11번 출구)에 ‘박영섭 Yes 캠프’를 마련하고 10일 오후 7시 30분 캠프 오픈식을 가졌다.

박영섭의 예스캠프에 참석한 내빈들.
박영섭의 예스캠프에 참석한 내빈들.

박영채 전 치협 홍보이사가 사회를 맡은 이날 오픈식에는 치협의 김계종 전 부의장과 이수구 전 회장, 조수영 대전회장, 최유성 경치회장, 이상복 서치회장, 곽인주 충북회장 등은 물론 방몽숙 전남치대 교수, 유영숙 치위생사협회 부회장, 홍옥녀 조무사협회장, 임훈택 치산협회장과 안민호 장영준 캠프 선대위원장, 김종수 이상훈 캠프 사무장 등 타후보 캠프 관계자까지 참석해 축하했다.

박영섭 예비후보는 이날 “회장 상근제를 폐지하되, 협회 일을 우선으로 하는 회장이 될 것”이라며 “저의 25년 회무 경험은 실무형 회장이 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다.

박영섭 예비후보가 인사하고 있다.
박영섭 예비후보가 인사하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이어 “치과 보조 인력 등 현안도 제가 해결했던 파노라마 문제처럼 해결할 방안을 가지고 있다”며 “저는 이번에 회장이 되어 치과계를 위해 반드시 봉사할 것”이라 다짐했다.

부회장 후보단 소개에 이어 인사에 나선 이상복 선출직 부회장 예비후보(현 서치 회장)는 “치과의사의 신뢰를 반드시 회복할 것”이라 말했으며 강충규 선출직 부회장 예비후보(현 연세치대 총동창회장)는 “회원에게 꼭 필요한 협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영섭 예비후보의 ‘제주 콘서트’에 동행했다고 밝힌 박태근 부회장 예비후보(전 울산회장)는 “제주에서 이미 박영섭 바람이 불고 있었다”고 전하며 “박영섭의 예스 캠프는 ‘변화는 있고 변함이 없을 것’”이라 다짐했다.

박영섭의 예스캠프 임명직 예비후보인 이승룡 통합치과학회 부회장은 “31대에는 반드시 박영섭 후보가 당선돼 그의 해피바이러스를 치과계에 전파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으며, 신인철 임명직 예비후보(전 재경조선치대 동창회장)도 “박영섭 캠프는 치과계의 험난한 현안을 해결할 충분한 준비가 되어있다”며 지원을 호소했다.

박영섭의 예스캠프 오픈식에서 내빈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영섭의 예스캠프 오픈식에서 내빈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계종 전 부의장의 ‘리더의 조건’ 축사에 이어 마이크를 잡은 이수구 전 회장(덴탈이슈 편집위원장)은 “회장 당시 고려대가 치대를 신설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으나 MB와의 인연을 바탕으로 저지했다”며 “지금은 청와대나 정부, 기관 등에서 광주일고가 실세로 자리하고 있으니 그 출신을 회장으로 해야 치과계의 여러 현안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실세 지지론’을 폈다.

이 전 회장은 또 “박영섭 후보는 제가 회장이던 때에 치무이사를 맡아 ‘치과위생사의 파노라마 촬영’ 문제를 해결했다”며 “그 과정에서 보여준 박 후보의 열정과 능력으로 이번에 회장이 된다면 치과계의 현안도 틀림없이 해결할 것”이라 자신있게 말했다.

박영섭 예비후보의 대학 은사인 방몽숙 전남치대 교수는 축사에 이어 ‘믿고 쓰는 박영섭’이라는 캠프 구호를 선창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홍옥녀 간무협회장과 임훈택 치산협회장도 예스캠프의 선전을 기원했다.

지지자들과도 한 컷.
지지자들과도 한 컷.

예스캠프의 선대위원장인 유석천 전 치협 총무이사도 “열린치과봉사회에서 같이 봉사를 하며 박영섭 후보의 열정에 감명을 받았다”며 “치과계가 지난 10여 년 동안 고소 고발이 난무하는 난장판이 됐는데, 이를 해결할 팀은 박영섭의 예스캠프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 6년차 봉직의라고 자신을 소개한 이소은 선생은 “후배 치과의사는 좀 더 다양한 블루오션을 원하고 있다”며 “치과 수가 현실화로 우리가 좀 더 좋은 진료를 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젊은 치의의 바람을 밝혔다.

이에 대해 박영섭 예비후보는 “예스캠프에 11개 대학 회장들이 모두 참여하고 있어서 즐거운 선거가 될 것”이라 전망하고 “이번 선거를 위해 스스로부터 파이팅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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