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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2020년 주요 사업계획 발표
치위협 2020년 주요 사업계획 발표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02.22 0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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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기자간담회 열어 현안과 활동 전반에 대해 소개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 18대 집행부는 19일 오전 11시 회관 2층에서 2020년 새해 기자간담회를 열어 올해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치위생계 현안과 협회 활동 전반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제42회 종합학술대회·제20회 치과위생사의 날 개최

‘창립 제43주년 기념 제42회 종합학술대회 및 KDHEX 제20회 치과위생사의 날’을 오는 7월 4~5일 양일간 스위스 그랜드 호텔(서울 홍은동)에서 개최한다.

차세대 치과위생사 역량, 리더십, 4차 산업, 지역사회커뮤니티케어 등을 키워드로 하여 임상, 보건, 교육 파트 등에서 근무하는 치과위생사 회원을 위한 학술강연이 진행되며, 2024년 우리나라에서 개최 예정인 ISDH(국제치위생심포지엄)에 발맞추어 글로벌 치위생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학술강연도 마련된다.

또 전국 5개 권역에서 ‘현장임상실습에 대한 산·학 연계 워크숍’이 실시되며, 대상은 지역 권역 내 대학교수 및 현장임상실습담당자로 현장임상실습지도에 대한 우수 사례, 현장임상실습 지도 및 평가 방안이 논의된다. 협회와 대학의 유대강화를 위한 ‘전국 치위생(학)과 학과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간담회를 통해 협회와 대학 간의 상호협조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임춘희 회장
임춘희 회장

세계 속의 치과위생사, 학술 발전의 기반 조성

2024년 국제치위생심포지엄(ISDH) 개최를 위한 체계적인 준비를 위해 ‘2024년 국제치위생심포지엄(ISDH) 조직위원회’를 구성 운영하며, 이를 위해 인근 국가와의 상호 교류를 강화해 연맹 내 아시아 국가, 더 나아가 아시아-태평양지역 치과위생사협회와의 교류를 활성화한다.

한국치위생학교육평가원의 재단법인 설립을 위하여 지원대학의 모의 평가 등 치위평가원의 역할을 검증한다.

고령화 사회 노인 건강정책에서의 치과 분야의 중요성을 알리고 노인 구강관리의 주 인력인 치과위생사의 지역사회 역할을 강화를 위한 ‘노인구강보건특별위원회’ 구성 및 활동을 추진하고, 국가 노인건강사업(커뮤니티케어 포함)과 장기요양보험제도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구강관리를 위한 치과위생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한다.

치과위생사 법적업무범위 현실화 및 근무환경 개선에 매진
 
치과위생사 관련 법 개정을 통한 치과위생사의 직업 활동을 공고히 하기 위해 ‘치과위생사 관련법 개정을 위한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한편, 현재 치위협 과제로 수행 중인 ‘치과위생사 실제 수행업무 실태조사 연구’ 결과를 토대로 ‘치과위생사 법적 업무범위 현실화’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하며, 이런 활동을 통해 법령 개정의 다각적 활동을 전개한다.

치과 의료기관 내 치과위생사 장기근속 환경을 조성하고 치과위생사 처우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치과위생사 고용안정 및 근무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근무 연차별, 직급별 회원 대상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공청회를 개최한다.

중앙회 정관뿐만 아니라 그간 논란이 되었던 ‘정관·규정 및 산하기구 회칙’ 등을 정비한다. 이를 위해 산하단체 법제이사를 중심으로 각 의견을 적극 수렴한 현실적 개정 및 회칙과 시행세칙 개정 이후 준수를 위한 노력도 함께 한다.

스케일링(치석제거) 건강보험 수가가 단편적으로 책정됨에 따른 스케일링 질적 저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스케일링 건강보험 수가 현실화를 추진한다. 또 치과의사 중심의 수가를 개편하고 치과위생사 업무에 관한 보상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수가체계 개편에 관한 타당성을 검토하는 등 ‘치과건강보험 수가체계 개편으로 치과위생사 근로가치 반영’에 대한 자료를 구축하고 치과계와 공조하여 보험 제도를 개편한다.

18대 집행부 공약사항인 ‘정책연구소’를 설립하여 국민구강건강증진과 치위생 발전을 위한 연구와 정책 개발 등의 활동을 강화한다.

보수교육 질 향상 및 맞춤 역량 강화

현재 대부분의 의료기사에게 행정처분이 시행되었고 2020년 치과위생사 면허 미신고자를 대상으로 한 행정처분이 예상된다. 치위협은 이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면허신고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치과위생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한다.

사회 초년생으로서의 첫발을 딛는 신규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근로기준법 및 직업윤리 등의 교육을 한다. 또 일선에 있는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론 구강스캐너, 전문가 구강관리 등 실습과 병행되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한다.
 
사이버보수교육 내용의 개편 및 다양화에 이어 홈페이지를 개편을 올 상반기 마무리 예정이다.

국민과 함께 하는 전문가 치과위생사 알리기

전국 13개 시·도회의 사회공헌 활동인 ‘치과위생사와 함께 치아건강관리 하는 날’ 캠페인을 시행하여 국민 구강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치과위생사의 전문적인 이미지를 강화한다.

더불어 대국민 구강건강홍보 캠페인을 위해 리플릿과 동영상 매체를 이용한 구강보건교육용 자료를 개발해 치과위생사가 국민의 구강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치위협 대표 캐릭터의 새로운 이미지 제고 및 대내·외 치과위생사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협회 캐릭터 개편하고 있으며, 추후 협회 및 치과위생사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질 높은 콘텐츠 통해 감성 치과위생사 위상 강화

SNS 및 영상 플랫폼을 통해 회원들에게 구강건강 지킴이로서 사명감과 자부심 향상을, 국민에게는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분기별 카드 뉴스, 현장 활용도가 높은 정보전달 영상 콘텐츠 개발 보급 등을 통해 치과위생사의 직역을 알리는 사업을 전개한다.

또한 1인 미디어 시대를 맞아 UCC 공모전 등을 통해 회원 참여 홍보영상을 제작 보급한다.
 
회원이 체감하는 회원복지 서비스

치위생(학)과를 졸업한 선가입 회원에게 협회를 알리고 인식할 수 있도록 ‘크다(KDHA) 박스’라는 선물상자로 정회원 가입을 권장하며 회원복지 향상을 위해 ‘크다(KDHA) 캠페인’ 운영을 확대하여 체감하는 회원복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전국 임직원 연수회 및 시도회·산하단체 회의를 개최하여 시·도회 및 산하단체 운영 및 조직육성 발전, 업무역량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치위생계의 의견들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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