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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회, 코로나19 피해극복 성금전달
경북회, 코로나19 피해극복 성금전달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03.3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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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주·구미·김천 분회도 지역별 성금 기부 동참
전용현 회장(우)과 양성일 명예회장(중)이 성금품을 전달하고 있다.
전용현 회장(우)과 양성일 명예회장(중)이 성금·품을 전달하고 있다.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전용현)는 28일 회관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코로나19 피해극복을 위한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전용현 회장과 양성일 명예회장이 참석한 이 날 전달식에서 성금 1500만 원과 함께 칫솔·치약 세트 3000개를 기부해 지역 취약계층에 유용하게 사용되도록 했다.

경북회는 2년 전부터 소외계층과 의료봉사를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해서 만든 사회소통기금을 매년 모아왔으며, 이번에 그 취지에 맞게 개인회원의 기부금과 함께 전달했다.

한편, 경북회 소속 시군회에서도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며 지역별로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

안동분회의 성금 전달.
안동시회의 성금 전달.

△안동분회(회장 송태승)는 안동 시청으로 성금 500만 원
△경주분회(회장 이근희)는 경주시 보건소에 기부금 210만 원
△구미분회(회장 유홍열)는 구미시 보건소에 기부금 200만 원
△김천분회(회장 이상훈)는 김천시 보건소에 기부금 50만 원

전용현 회장은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지역의 피해극복과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소외계층에 작은 힘이라도 되길 바란다”며 “도움 주신 회원들과 좋은 일에 동참해 준 분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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