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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치 새 회장에 정혜전 부회장 선출
서여치 새 회장에 정혜전 부회장 선출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04.11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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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전 회장
정혜전 신임회장

서울시여자치과의사회가 9일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정혜전 수석부회장을 새 회장에 선출했다.

총회는 2019년도 회무 보고 및 회계 결산과 감사보고, 2020년도 새 사업계획과 이에 따른 예산안 등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장소희 회장은 “지난 2년간 서울여자치과의사회 제15대 집행부가 여러 회원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로 여러 가지 사업들을 순조롭게 마칠 수 있게 됨을 깊이 감사드린다”며 “중점을 두었던 회원 간의 소통과 결속, 충실한 사회적 역할 수행으로 치과계에서 인정받는 단체로 성장하는 데는 모든 회원이 합심해 주신 덕분”이라고 감사했다.

장 회장은 또 “앞으로도 출중한 여성 치과의사 개개인의 역량들이 단체를 통해 이어지고 발현되어 전체 치과계와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새로 선출되는 집행부에도 따뜻한 격려와 계속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이날 서여치 수장에 선출된 정혜전 신임 회장은 “최근 치과계, 의료계뿐 아니라 국가와 가정, 그리고 개인 모두가 힘든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더욱 무겁다”고 인사한 뒤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겸손한 자세로 임원들과 함께 마음과 지혜를 모아 나아가겠고, 회원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사회에 대하여는 여치로서 책임 있는 자세로 마주하겠다”고 다짐했다.

정 신임회장은 또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그리고 그간 서여치를 위해 수고와 희생을 아끼지 않으셨던 대선배님들께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지난 집행부를 너무나도 잘 이끌어주신 장소희 회장님과 임원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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