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어린이용 출시, 전체 연령대 커버 완료
인비절라인(Invisalign)이 지난 1일자로 투명교정 장치 제품 라인업을 전면 개편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4종에서 5종으로 확대·리뉴얼된 이번 라인업은 각종 기능 및 혜택 추가를 통해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모든 환자 유형을 치료할 수 있도록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인비절라인 투명교정 장치는 성인·청소년 대상의 Invisalign Comprehensive·Lite·Express, 소아 대상의 Invisalign First, First 치료를 마친 청소년 대상의 Comprehensive Phase 2의 총 5가지 패키지로 구성됐다. 이전 라인업이 일반 성인 대상의 Invisalign 패키지 3종과 청소년 대상의 Invisalign Teen 1종으로 구성돼 청소년 환자 옵션이 다소 제한적이었던 반면, 새 라인업에는 모든 패키지에 ‘맹출 보상(Eruption compensation) 기능’ 추가가 가능해 영구치가 완전히 자라지 않은 소아·청소년 환자에게 더욱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해준다.
추가 교정장치 구성 혜택도 확대했다. 이전 라인업에서는 교정장치 추가가 가능한 패키지가 1종이었던 데 반해, Invisalign Comprehensive·Lite·Express 패키지를 택한 환자는 각 옵션의 치료 만료일인 5년, 2년, 1년 안에 무상으로 교정장치를 추가할 수 있다. 이 중 Invisalign Comprehensive 패키지는 교정장치 개수에 제한 없이 광범위한 치료가 가능하며, Invisalign Lite 패키지는 악궁당 14개 이하의 교정장치로 보철·수복 전 교정, 부분 또는 결합 치료 등을 제공한다. 매우 경미한 치아총생과 치간이개, 교정치료 후 재발 등의 부분치료라면 악궁당 7개 이하의 교정장치를 이용하는 Invisalign Express 패키지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오는 7월에는 1차 교정을 위한 소아용 투명교정 장치인 Invisalign First의 국내 출시가 예정돼 있다. Invisalign First는 초기 혼합치열기에 있는 6~10세를 위한 최초의 소아용 투명교정 장치로, 악궁 확장 및 치아 돌출 개선에 용이하다. 치료 만료일인 18개월 이후 추가 치아 교정이 필요하다면 소아/청소년을 위한 Invisalign Comprehensive Phase 2를 이용해 5년 동안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교정 치료를 이어갈 수 있다.
아울러, 인비절라인은 기존 Invisalign Teen 패키지에 적용됐던 컴플라이언스 인디케이터(Compliance indicator)를 새로 출시하는 Invisalign First를 비롯한 모든 라인에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컴플라이언스 인디케이터는 투명 교정기 착용 시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인비절라인 치료를 받는 어린 환자들도 지정된 착용 시간을 준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인비절라인은 이번 제품 파이프라인 개편을 통해 전체 환자 유형을 커버하는 국내 유일 투명교정 장치 라인업을 완성했다. 인비절라인을 이용한 치아 교정은 연령대에 상관없이 인비절라인 교육을 이수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인비절라인 홈페이지(www.invisalign.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