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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MI iAO2020 내달 20~21일 개최
KAOMI iAO2020 내달 20~21일 개최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05.08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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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 임플란트학회로서의 위대함과 건재함을 보이다
KAOMI가 iAO 2020를 성공 개최하면서 ‘아시아 임플란트 허브 학회’로의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사진은 iAO 2019 전경).
KAOMI가 iAO 2020를 성공 개최하면서 ‘아시아 임플란트 허브 학회’로의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사진은 iAO 2019 전경).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장명진, KAOMI)가 내달 20~21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제27회 KAOMI 종합학술대회 iAO2020(조직위원장 김남윤)’을 개최한다. ‘Knowledge Sharing, Knowledge Integration’을 대주제로 임플란트와 연관된 지식의 공유 및 임상에서 바로 적용을 위한 다양한 주제 강연이 준비된다.

컨벤션 A와 B에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시간대별로 강연장을 분할 또는 통합해 다채로운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컨벤션 C와 로비에서는 관련 업체의 부스 전시도 진행돼 풍성한 볼거리가 기대된다.

KAOMI는 학회장 본연의 모습에 앞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초로 한 철저한 방역 지침과 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장에는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구비하고 구입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첫날인 20일 오전에는 구연발표와 우수회원 초청 발표가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은 임플란트 수술 시 필요한 항생제의 종류와 각각의 특성을 알아보고 일반적 수술, 상악동 수술, 광범위한 GBR 등 다양한 임상 상황에 적합한 처방에 대해 이윤실 교수(서울대 치과약리학교실)가, 환자의 통증과 불편감을 줄여줄 수 있는 약물들의 종류와 특성에 대해 조상훈 원장(조은턱치과의원)이 강연한다.

같은 시간 컨벤션 B에서는 성공적인 디지털 workflow를 위한 수술적 고려사항에 대해 정승곤 교수(전남대 구강악안면외과)가, 보철적 고려사항에 대해 박찬 교수(전남대 보철과)가 강연을 펼쳐 한 의료기관에서 수술과 이어지는 보철적 치료를 위한 디지털 협업에 대해 강연을 할 예정이다.

강의장을 통합하여 진행될 토요일 오후 세션부터 연자 이름과 연제만 훑어보아도 흥미진진한 강의들이 준비된다. KAOMI 직전회장인 구영 교수(서울대 치주과)가 ‘수직적 치조제 증강술에서 GTR과 GBR의 공존’을 주제로 임플란트를 위한 수직적 치조제증강술(v-GBR)이 인접한 자연치의 치주조직의 재생 (GTR)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동물실험의 결과와 임상증례를 발표한다.

이어서 박지만 교수(연세대 보철과)가 재생형 치료를 계획할 때 디지털 스캔을 활용하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임현창 교수(경희대 치주과)가 임플란트에서 연조직 증강술을 이용한 치료에 대한 임상 내용을 강연하고, 마지막으로 구기태 교수(서울대 치주과)가 임플란트 주위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보철적 요소들에 대해 고찰하여 강의한다.

둘째 날인 21일 오전은 다시 강연장을 나누어 진행한다. 컨벤션 A에서는 치과위생사 세션을, 컨벤션 B에서는 치과의사 세션을 2트랙으로 운영하여, 오전에는 직원과 함께 할 수 있는 KAOMI의 장을 마련한다.

먼저, 컨벤션 B에서는 전치부 심미 임플란트를 주제로 이정삼 원장(웃는하루치과의원)이 수술적 관점에서, 김지환 교수(연세대 보철과)가 보철적 관점에서 각각 강연을 진행한다. 각기 다른 분야를 전공한 연자로부터 전치부 임플란트의 심미적 결과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을 알아보고 진단단계에서 이러한 요소들을 분석함으로써 임상 결과를 예측하는 기준에 대해 알아본다.

이어서, 김종화 원장(미시간치과의원)이 다양한 임상 상황에서의 임플란트 보철 수복시기에 대한 결정 기준에 대해 강의하며, 골이식 여부와 그 범위 등에 따라 어떠한 기준으로 수복시기를 결정하는지에 대한 기준과 구체적 임상 과정도 제시한다.

오전 세션의 마지막 연자로, 장호열 원장(장호열치과의원)이 임플란트 즉시 부하의 최신 지견과 어느 수준으로 정립되어 있는지 고찰하고, 연자가 실제 임상에서 즉시부하를 적용하는 기준도 제시해줄 예정이다.

오후 세션에서 다시 한번 강연장을 통합해 허영구 원장(닥터허치과의원)이 나선다. 허 원장은 진료실에서 쉽고 빠르게 제작 가능한 신개념의 디지털 가이드를 이용하여 정확한 위치에 임플란트를 식립하여 향후 합병증을 최소화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표세욱 교수(아주대 보철과)가 ‘KAOMI forecast on the trends in implant dentistry in Korea for the year 2030’을 주제로 임플란트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빅데이터를 공유하고, 향후 대한민국의 임플란트 치료의 흐름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학술대회 마지막 세션으로 김재석 원장(명동루덴치과)과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의원)이 ‘Knowledge sharing between generations(40’s representative & 60’s representative)’를 주제로 역량이 전성기로 접어든 세대로부터 선배 세대에게 전달해 줄 만한 술기나 정보, 관심 있는 신의료기술 등을 전한다.

아울러 열정적 시간을 보내며 원숙미가 더해진 선배 세대로부터 경험과 통찰을 통해 얻은 교훈을 듣고 지속적인 관심사에 대한 의견도 나눈다. 세대 간 경험과 지식의 교유에 대해 폭넓은 강연을 펼치며 학술대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21일 일요일 오전 컨벤션 A에서는 치과위생사를 위한 세션이 진행된다. 윤소라 교수(서영대 치위생학과)가 치과위생사가 알아야 하는 임플란트 주위염 스크리닝에 대해, 이병진 원장(콩세알튼튼예방치과의원)이 PMTC를 활용한 임플란트 환자 관리에 대해 강연한다.

또한, 최근 감염 예방에 대한 지대한 국민적 및 전 세계적 관심 속에서 KAOMI 또한 소홀히 하면 안 되기에, 감염 관리에 대한 핫한 연자로 김진립 원장(서울샤치과의원)의 특강이 이어진다. 조미도 실장(구미 미르치과의원)이 임플란트 보험청구 및 유지관리 청구에 대해 강연한다. 이 강연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보수교육 점수 2점이 부여된다.

제27회 KAOMI 종합학술대회 iAO2020은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4점이 부여되며 사전등록은 6월 12일(금)까지이다. 학술대회 등록 및 문의는 KAOMI 학회사무국(02-558-596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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